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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카카오손해보험 예비허가...손보 전 종목 취급 디지털보험사
금융위, 카카오손해보험 예비허가...손보 전 종목 취급 디지털보험사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1.06.10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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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 1000억원, 카카오페이 60%·카카오40% 출자
-DIY 보험·카카오모빌리티 연계 택시안심·바이크·대리기사 보험 개발 계획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통한 간편 가입·24/7 챗봇 서비스 예정

 

금융위원회가 9일 열린 제 11차 정례회의에서 (가칭)카카오손해보험(주)의 보험업 영위를 예비허가 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카카오손해보험이 금융감독원의 자본금요건, 사업계획 타당성, 건전경영 요건 등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카카오손해보험의 자본금은 1000억원으로 카카오페이와 카카오가 각 60%, 40%를 출자했다.

카카오손해보험(주)는 앞으로 보증보험과 재보험을 제외한 손해보험업의 보험종목 전부를 다루며 디지털보험사인 통신판매전문보험회사로 운영된다.

금융위원회는 “카카오그룹의 디지털 기술 및 플랫폼과 연계한 보험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편익 증진 및 보험산업 경쟁과 혁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카카오손해보험은 소비자가 참여하는 DIY 보험(Do It Yourself)이나 카카오모빌리티 연계 택시안심·바이크·대리기사 보험과 같은 플랫폼과 연계해 개발한 보험 등 일상생활의 보장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 밝혔다.

또, 소비자 편의와 보호를 위해 카카오톡·카카오페이를 통한 가입과 플랫폼을 통한 청구 등 간단하고 빠르게 업무처리가 되도록 하고, AI 챗봇을 활용한 24/7 소비자 민원 대응·처리 등을 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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