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충원 참배에 세관직원들과 소통, 국제회의도 참석
임재현 관세청장이 6월 초순부터 연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예하세관을 방문해 세관 직원들과 논높이를 맞춘 소통에 나서는 한편 현충일에는 대전현충원에 들러 공직자로서 각오를 다졌다.
8일에는 한국 관세청이 주관한 국제회의에 참석, 전 세계 관세행정 리더들과 인사를 나누고 국제협력의지를 재확인했다.
임재현 관세청장은 지난 4일 동해세관을 방문,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근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청장은 하루 전인 3일에는 사흘 뒤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미리 본청 직원들과 대전 국립현충원을 방문, 헌화 분향하고 현충탑을 참배했다.
지난 8일에는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 주관한 세계관세기구(WCO) 지역 탐지견훈련센터(RDTC) 개소식에 온라인으로 참석, 아태지역 회원국 관세 리더들에게 영상 인사를 보냈다.
마약 등을 탐지하는 탐지견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은 사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개소식을 통해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회원국들에게 지역 탐지견훈련센터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탐지견 운영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시작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