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07:11 (금)
서울지방국세청, 적극행정 세무조사 등 5개 분야 챔피언 17명 선정
서울지방국세청, 적극행정 세무조사 등 5개 분야 챔피언 17명 선정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1.06.16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년 상반기 우수 서울청인 16일 시상

서울지방국세청(청장 임광현)이 ▲적극행정 ▲현장소통 ▲체납징세 ▲세원관리 ▲세무조사 각 분야 챔피언 직원 총 17명을 선정했다. 

지난해 김명준 전 청장 시절 ‘우수 서울청인’ 상을 신설한 서울지방국세청은 16일 종로구 수송동 청사 본관 7층 회의실에서 2021년 상반기 ‘우수 서울청인’에게 상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분야  수상자는 강동세무서 한수은(8급),  조사2국 유지은(6급) 이며, 현장소통 분야 수상자는 용산세무서 문근나(6급), 성북세무서 권혜량( 8급), 마포세무서 이경숙(7급) 이다. 

체납징세 분야 수상자는 징세관실 김화숙(7급), 동대문세무서 심연택(7급), 구로세무서 윤주영(7급), 삼성세무서 전한식(7급) 이 선정됐다. 

세원관리 분야에는 양천세무서  최정훈(7급), 영등포세무서 정중원(6급), 잠실세무서 이혜정 (7급), 송파세무서 곽주희(7급)가 우수 서울청인 영예를 안았다. 

세무조사 분야 수상자는  조사4국 성경진(8급), 국제거래조사국 장혜미(8급), 국제거래조사국  형성우(6급), 종로세무서 최영진(7급 )이다. 

적극행정분야 수상자인 한수은 강동세무서 조사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자의 신고를 돕기 위해 기존 신고안내 자료를 납세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작성했다. 또 신고과정에서 기초자료 정리에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납세자 편의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을 인정받았다. 

현장소통 분야 수상자인 문근나 용산세무서 조사관은 지난 3월말 개통한  ‘간편분석 시스템’ 구축에 기여했다. 

문 조사관은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개발과정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업무프로세스 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서울지방국세청은 ‘간편분석 시스템’ 개통으로 일선 세무서의 조사대상자 사전 분석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이 획기적으로 감축됐다고 설명했다. 

세원관리 분야 수상자인 최정훈 양천세무서 조사관은 일부 중고차 매매업자들이 중고차를 매입한 것인 양 사실과 다른 영수증을 수취하는 등 부당한 방법으로 부가가치세를 공제 받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외부기관 자료수집, 취득원인 분석 등으로 공제요건에 맞지 않는 혐의거래를 정밀하게 찾아내 납세자가 수정신고로 수천만원을 추가 납부하게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성경진 조사4국 조사관은 국내법인이 발행에 관여한 ‘코인’이 외국에서 ‘가상화폐 공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는 뉴스를 접하고, 이 코인이 관련된 수입금액을 신고한 사실이 없는 점에 착안했다. 

이후 가상화폐 관련 산업 전반에 대한 연구와 외국의 과세사례 수집, 정확한 법리해석을 통해 과세논리를 마련함으로써 공정과세를 확립하고 국부유출을 방지한 탁월한 조사능력으로 조사분야 우수 서울청인으로 선정됐다.

징세관실 김화숙 조사관은 본인 명의의 재산이 전혀 없는 체납자가 가족 명의의 호화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빈번한 해외출입이 있었던 점, 해외 거주중인 배우자가 국내에서 고액의 급여를 받고 있는 점 등에 미루어 차명으로 재산 증식과 호화생활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후 장기간에 걸친 금융거래 추적, 현장탐문 등을 통해 수집한 증거자료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거주지와 사업장에서 현금, 고급시계, 고가미술품 등 시가 수억원 상당의 재산을 압류하는 등 끈질긴 추적으로 고액의 체납액을 징수해 우수 서울청인으로 선정됐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