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기준 공매도 잔고금액 상위…셀트리온, HMM, LG디스플레이, 두산중공업
2021년 6월 21일 장 마감 기준,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카카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두산중공업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829억4500만원으로 21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 1위를 기록했다. 카카오의 주가는 15만5000원으로 보합으로 마감했다. 카카오에 이어 두 번째로 공매도 거래대금이 큰 종목은 SK하이닉스였으며 거래대금은471억1000만원이었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2.01% 내린 12만2000원에 장 마감했다. 삼성전자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315억200만원으로 전일대비 600원 내린 7만9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3 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금일 8만원선이 깨졌다. LG디스플레이와 두산중공업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각 188억1700만원, 177억4600만원이었다.
코스닥 종목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씨젠이 277억5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 동진쎄미켐, 셀리버리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 16일 기준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잔고금액 1위 종목은 셀트리온으로 잔고금액은 1조983억2500만원이었다. 그 뒤로 HMM 잔고금액이 4033억7300만원, LG디스플레이가 3644억7600만원, 두산중공업이 3111억2500만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345억80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준 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잔고금액 상위 종목은 에이치엘비, 케이엠더블유, 셀트리온헬스케어, 씨젠, 셀트리온 제약 순이었으며 에이치엘비의 잔고금액은 2253억7600만원이었다.
한편, 21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규모는 6528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6% 증가했으며 넥센타이어의 공매도 거래대금과 비중이 7억6000만원(30.9%)으로 크게 증가했고, 동진쎄미켐의 거래대금 또한 52억원(13.5%)으로 대폭 증가했다. 또, 18일 기준 코스닥 종목 중 성우하이텍이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