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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  “향후 5년 120억 달러 투자…기후변화· ESG 전문가 양성”
PwC,  “향후 5년 120억 달러 투자…기후변화· ESG 전문가 양성”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1.06.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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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제 해결할 미래전략, ‘새로운 방정식’ 발표
PwC 인재와 전문성에 디지털 기술 결합한 솔루션이 핵심
미래 인재 양성 기관 설립 …10만 이상 일자리 창출
아태 지역엔 30억 달러 투자…2배 이상 성장 계획

세계적인 회계컨설팅 그룹인 PwC 가 기업과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인 ‘새로운 방정식(The New Equation)’을 발표하고 향후 5년간 120억 달러를 투자해 방정식을 풀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세계는 기후변화와 기술혁신으로 산업 전반이 재편되고 지정학적 불안정 등 변화에 코로나19 대유행까지 더해진 시대에 직면했다. 

PwC는 기업이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신뢰 구축과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정의했다. 

이를 위해 PwC가 이미 보유한 인재와 전문성에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만들어낸다는 것이 새로운 방정식(The New Equation)  전략의 핵심이다. 

전략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PwC는 향후 5년에 걸쳐 기후변화와 공급망 전문가 양성, ESG 아카데미, 회계감사 자동화, 미래 경영진 양성 기관의 설립과 운영 등에 120억 달러를 투자하면서 1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PwC는 전략과 실행 계획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30억 달러를 집중 투자해 지금보다 2배 이상의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윤훈수 삼일 PwC 대표는 “삼일 PwC도 PwC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원으로서 고객이 신뢰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량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자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RPA, 알테릭스,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통찰력 제공,  ESG 성과의 측정 보고 검증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ESG 신뢰의 구축, 전기차 보조금 지급이나 버츄얼 회의  교육으로의 전환 등을 통한 넷 제로 실천 등을 통해 국가사회적 과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모습이 모두 우리가 만들어가는 전문가조직의 새로운 방정식(The New Equation)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PwC 는 “새로운 방정식(The New Equation)은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메가 트렌드에 대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그리고 고객기업들과 심도 있는 논의와 분석을 거치면서, ‘전문가조직이 사회와 기업에 대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답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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