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대표 비율, 법인사업자 21%·개인사업자 42%… 5년 연속 증가추세
신규사업자 152만명, 부동산업·30대~50대·법인여성대표비율 27%
신규사업자 152만명, 부동산업·30대~50대·법인여성대표비율 27%
작년 말 현재 가동사업자가 865만2000명이고, 이 중 여성사업자 비율이 39.7%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법인사업자 대표 중 여성 비율은 20.8%, 개인사업자 중 여성 비율은 42.4%로 ’16년부터 5년 연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세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법인사업자는 108만6000개로 전년 대비 8.3%, 개인사업자는 756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신규사업자는 151만9000명으로 전년 131만6000명 대비 15.4% 증가했고, 폐업자는 89만5000명으로 전년 92만2000명 대비 2.9% 감소했다.
업종별 신규사업자 수는 부동산업 43만9000명(28.9%), 소매업 29만1000명(19.2%), 음식점업 16만4000명(10.8%) 순이고, 전년 대비 증가율은 부동산업(56.4%↑), 소매업(26.1%↑), 법무·회계·건축 및 상담업(22.5%↑)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20년 신규사업자의 연령은 30대∼50대가 전체의 72.1%를 차지했으며, 30대∼50대 연령에서 신규사업자가 많은 현상은 인구수와 비교한 연령별 개업비율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개업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신규 법인사업자의 여성 대표 비율은 ’16년 21.7%에서 ’20년 26.7%로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