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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섭 마포세무서장 취임 “납세자 친화·프로 국세청인” 강조
이광섭 마포세무서장 취임 “납세자 친화·프로 국세청인” 강조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1.06.3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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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파견 근무 마치고 국세청에 복귀

서울 강북 지역의 핵심 세무서인 마포세무서에 이광섭 세무서장이 30일 취임했다. 

이광섭 신임 마포세무서장은 2019년 삼척세무서장을 역임한 후 지난해 7월 1일부터는 국무조정실 부패예방추진단 경제민생2과장으로 활약했다. 

마포세무서 관할 지역에는 중앙일보와 한겨레 등 주요 일간지와 국세신문과 한국세정신문 및 세정일보 등 주요 조세전문지를 비롯해 YTN과 MBC, JTBC 등 주요 방송사가 포진한 상암 DMC가 포함돼 있다. 

따라서 마포세무서의 서장은 언론을 대하는 역할도 하는 특별한 자리다.

6월 말로 명예퇴직한 김남선 전 마포세무서장에 이어 제50대 마포세무서장에 취임한 이광섭 서장은 30일 취임사에서 ‘납세자 친화적 세정’을 강조하며 프로 국세공무원이 되자고 말했다. 

이 서장은 “세정의 급속한 발전으로 고도화된 인프라를 통해 지금도 수준 높은 납세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납세자들은 아직도 세무서식은 너무 어렵고, 세무프로그램은 복잡하고,세무관서의 문턱은 높다고만 느낀다”면서 “‘납세자 친화적 세정’을 위해 납세자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마음으로 공감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자신의 분야에 전문성과 해박한 지식을 갖출 것을 당부하면서 “프로 국세공무원이 되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본을 지키고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는 당당하면서 실력 있는 국세공무원은 생각만 해도 멋지다”라고 말했다.  

이광섭 신임 마포세무서장은 직원들에게 “선배는 후배를 챙겨주고 후배는 선배를 존중하면서 동료 간에 배려하는 행복한 직장이 되자”면서 “저부터 솔선수범 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섭 마포세무서장 약력

▲경기 양평 ▲화곡고 ▲세무대(8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 ▲국세청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사무관 승진(2006) ▲국세청 차장실 ▲국세청 법인납세국 법인세과 ▲서기관 승진(2016) ▲삼척세무서장(2019) ▲국무조정실 부패예방추진단 경제민생2과장(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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