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험업은 21%… 법인세 신고법인 수 83.8만개, 전년比 6.5% 증가
전년대비 법인세 신고 법인수 증가율 상위, 세종·경기·강원·광주 順
전년대비 법인세 신고 법인수 증가율 상위, 세종·경기·강원·광주 順
2020년 전체 법인세 53조5714억원 중 제조업의 총 부담세액이 18조493억원으로 33.7%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금융·보험업이 11조3547억원·21.2%로 두번째로 높았다. 그 다음으로 건설업, 서비스업, 도매업, 부동산업 순이다.
2020년 법인세 신고법인 수는 83만8000개다. 이는 전년 78만7000개 대비 6.5% 늘어난 수치다. 총 법인세는 53조5714억원으로 전년(67조2000억원) 대비 20.3% 감소했다.
업태별로는 서비스업이 전체의 22.0%를, 제조업이 20.2%, 도매업이 19.0%를 차지했다.
한편 2020년 법인세 시도별 신고 법인수는 서울이 25만9000건, 경기가 20만6000건으로 전체의 55.6%를 차지한 가운데, 증가율은 세종이 전년 대비 15.2%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경기, 강원, 광주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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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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