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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전국 130개 세무서장 중 세무대 출신 89명·비중 69%
국세청 전국 130개 세무서장 중 세무대 출신 89명·비중 69%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07.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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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자 인사반영, 7급공채 24명·행시 10명·기타 7명 順
세무대 비중, 광주청 87% 최고… 부산청 44%로 가장 낮아
작년 12월말 인사땐 인천청이 92.3% 비율로 으뜸

7월 현재 국세청 산하 전국 130개 세무관서 중 세무대 출신 서장이 89명으로 68.5%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7급공채 24명, 행시 10명, 기타 7명 순이다.

지난 6월 30일자 인사를 반영한 수치고, 강남세무서장의 경우 7월 6일 현재 미발령 상태이나 하마평에 오른 박광수 인천청 성실납세지원국장과 백승훈 서울청 납보관이 모두 세무대 출신임을 감안, 세무대로 반영했다.  

지방청별로 살펴보면, 서울지방국세청의 경우 28개 세무서 중 세무대 출신은 24명이고 85.7%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행시가 1명, 7급공채 1명, 사시 1명, 9급공채 1명이다.

중부국세청 산하 24개 세무서에는 세무대 출신이 15명이 있고, 62.5% 비중이다. 이밖에 7급공채 6명, 행시 2명, 9급공채 1명이 있다. 

부산국세청은 세무대가 8명으로 44.4% 비중을 차지한다. 이는 지방국세청 중 가장 낮은 수치다. 다음으로 7급공채가 6명, 행시 3명, 5급경채 1명이다. 산하에 18개 세무서가 있다.

인천국세청은 14개 세무서 중 세무대 출신이 10명·71.4%로 가장 많고, 7급공채가 3명, 5급경채 1명으로 구성돼 있다.

대전국세청은 17개 세무서 중 세무대 출신이 9명으로 52.9% 비중이다. 다음으로 7급공채 4명, 행시 3명, 5급경채 1명이다. 

광주국세청 산하 15개 세무서에는 세무대가 13명으로 86.7% 비중을 차지한다. 지방국세청 중 세무대 출신 서장 비율이 가장 높다. 이밖에 7급공채가 2명 있다.

대구국세청에는 14개 세무서 중 10명이 세무대 출신으로 71.4% 비중을 차지한다. 다음으로 7급공채가 2명, 행시와 9급공채가 각각 1명이다.

한편 2020년 12월 31일자 인사를 반영한 전국 128개 세무서 세무대 출신 서장비율을 살펴보면, 인천청이 13개 세무서 중 12명·비중 92.3%로 지방국세청 중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광주청이 15개 세무서 중 13명으로 비중 86.7%를 차지해 2위를 차지했고, 서울청 28개 중 22명·비중 78.6%, 대구청 14개 중 10명·71.4%, 중부청 23개 중 15명·65.2%, 대전청 17개 중 11명·64.7% 순이다. 

부산청은 18개 중 9명, 비중 50.0%로 지방국세청 중 세무대 출신 서장 비율이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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