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렬 서울대 교수·심정훈 삼정KPMG 상무 발제
이만우(고려대)·전영순(중앙대)·송재용(서울대) 교수 패널토론
삼정KPMG가 감사위원회 활동 사례를 드라마로 만들어 감사위원 대상 웨비나에서 선보인다.
오는 22일 감사·감사위원을 대상으로 ‘제7회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웨비나‘가 개최된다.
삼정KPMG 는 지난해 웨비나에서 국내 최초로 드라마화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감사위원회의 주요 활동 사례를 전해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웨비나에서도 ‘감사위원회의 부정 조사 및 보고의무’주제 드라마로 감사위원회의 주요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은섭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는 “개정된 외부감사법의 시행으로 재무보고와 관련한 부정조사 및 사후조치에 대한 감사위원회의 감독 역할이 강화됐다”며 “부정 예방과 적발에 대한 책임은 회사의 경영진과 이를 감독하는 감사위원회에 있으며, 적극적인 감독 활동으로 부정방지 체계가 강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웨비나 첫번째 세션은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이 세션에서는 감사위원회가 주목해야 할 법규 제·개정 현황을 전하고, 공정경제 3법 및 기업공시제도 개혁안 등을 포함해 감사위원회가 인지해야 할 법제도 환경을 살펴본다.
두번째 세션은 심정훈 삼정KPMG 상무가 감사위원회 활동 사례 연구를 동영상 드라마로 소개한다.
▲감사위원회 제도의 도입 ▲부정신고 접수와 경영진의 대응 ▲외부감사인의 의혹제기 ▲감사위원회 주도의 부정조사와 후속조치 등 기승전결에 걸친 4개의 영상을 상영하고 실시간 설문결과와 그 시사점을 공유한다.
패널토의에서는 삼정KPMG 자문교수단(이만우 고려대 교수, 전영순 중앙대 교수, 송재용 서울대 교수) 및 강연자가 참여해 감사위원회 활동 사례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김유경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리더는 “감사·감사위원회는 외부감사법 및 감사위원회 모범규준 등에 따라 부정조사 및 보고의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하고, 부정이나 그 징후를 포착하기 위해 내부신고제도 운영을 감독하여 지속적으로 부정방지 프로그램에 대해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웨비나에서 자체 제작한 영상 컨텐츠로 감사위원회의 실무 수행과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삼정KPMG는 회계투명성 강화와 기업지배구조 개선 지원을 위해 2015년 업계 최초로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udit Committee Institute, ACI)’를 설립했다.
감사위원회의 실무적인 역할 수행을 돕는 ‘감사위원회 핸드북’을 국내 최초로 출간하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온라인 지식 컨텐츠 플랫폼인 ‘삼정KPMG 아카데미’에 감사위원회를 위한 정규교육과정을 개설해 기업들의 회계투명성 제고와 기업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웨비나는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