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코로나19 극복 직원 기 살리기 프로젝트
서울본부세관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직원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추첨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본부세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직원들에게 활력을 되찾아 주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직원 氣 살리기 프로젝트’를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서울세관 노사가 함께 사회복지단체 및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활동도 진행한다.
서울세관 노동조합은 이 기간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사 내 나눔 카페에서 매주 1잔씩 무료음료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모금활동을 펼친다.
서울세관은 “행사 첫 주부터 350명의 직원들이 방문해 모금활동에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서울세관은 행사 기간 동안 모은 성금을 코로나19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기관에 전달하고,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은 “이 시원한 커피 한 잔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지금까지 방역체계를 철저히 준수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 온 직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려운 소외계층은 물론, 내부 직원들에 대한 사회적 책임까지 실천하는 서울본부세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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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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