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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훈·백승훈·김재웅·이성진… 국세청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오상훈·백승훈·김재웅·이성진… 국세청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07.15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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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 2021년 상반기 고위직 승진 등 인사… 7월19일자

국세청 오상훈, 백승훈, 김재웅, 이성진 부이사관이 고위공무원 나급으로 승진했다.

국세청은 15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간부급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부임일은 오는 19일이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올 7월 명예퇴직 등으로 발생한 국장급 공석을 신속하게 충원하고, 고위승진으로 인한 과장급 공석에는 역량있는 부이사관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등 하반기 주요 현안을 한층 속도감 있고 안정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고위직 승진자를 출신지역별로 균형있게 두루 배출, ‘소통과 화합’을 통한 조직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했다. 오상훈은 서울, 백승훈은 충남, 김재웅은 호남, 이성진은 영남 출신이다.

또 업무성과, 해당분야 경력, 전문성 등을 종합 고려,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발탁하는 등 ‘성과와 역량 중심 인사문화’를 한층 확산시켰다.

오상훈 국장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으로 발령난 오상훈 국장은 2000년 행정고시 43회로 공직에 입문,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국세청 감찰담당관 등 본·지방청 주요 직위에 재직했다.
    
인천국세청 조사1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사업자 및 경영애로기업에 대해 세무조사를 연기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는 한편,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협하는 민생침해 사업자 및 악의적인 조세포탈행위에 대해서는 조사역량을 집중해 강력 대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승훈 국장

부산지방국세청 백승훈 징세송무국장은 1986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조사1과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경험했다.    

서울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세무조사 과정에서 납세자의 권리보호요청 및 고충민원 제기에 대해 적극 검토 후 문제점을 신속히 시정 조치하고 불복청구에 대해서는 억울한 납세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하게 심사하는 등 납세자 권익보호에 적극 앞장섰다.

 

 

김재웅 국장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으로 발령난 김재웅 국장은 1999년 행시 42회로 공직에 입문,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등 주요직위을 두루 역임했다.

서울국세청 감사관으로 재직하면서 사후 적발식이 아닌 사전 공직기강 계도 등을 통한 예방감찰 활동에 집중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소극행정으로 접수된 민원을 분석 후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직원들에게 적극행정에 대한 관심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성진 국장

이성진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은 1998년 행시 41회로 공직에 입문, 서울지방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루 재직했다.

서울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ERP자동변환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과학적 세무조사 지원을 위한 포렌식 인프라를 적극 확충했다. 금용정보분석원(FIU) 정보의 효용성을 높여 신종탈루유형 분석을 강화, 국제거래와 금융업 등 특수전문 분야 세무조사를 적극 지원했다.

 

 

 

다음은 인사 명단.

☞고위공무원 전보(1명)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박해영(부산청 조사2)

☞고위공무원 승진(4명)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오상훈(인천청 조사1)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백승훈(서울청 납세보호)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김재웅(서울청 감사)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이성진(서울청 첨단탈세)

☞부이사관 전보(6명)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박광종(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유병철(부산청 감사) ▲서울지방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윤승출(국세청) ▲강남세무서장 이응봉(중부청 감사)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양동구(국세청)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한창목(국세청)

☞과장급 전보(1명)

▲부산지방국세청 감사관 김기영(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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