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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세관장,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 제15대 수장으로 취임
김기동 세관장,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 제15대 수장으로 취임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07.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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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은 김기동 세관장이 제15대 수장으로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임 김기동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근무환경을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세관장은 각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따른 업무 진행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코로나19가 재확산되어 모두가 어려운 이 엄중한 시기에 각자의 자리에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바라며,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물품의 신속한 통관을 우선시 하되 국민 안전과 민생을 위협하는 물품은 철저히 차단해 국민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편세관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그 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 직원들이 맡은 바 업무에 애정을 갖고 창조적이며 역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더욱 신뢰받는 우편세관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김 세관장은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1988년 관세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관세청 본청 정보개발팀장·전자상거래통관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평소 일에 대한 열정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으로 대내외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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