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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장 마감,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카카오·SK하이닉스·HMM·LG생활건강·현대차
23일 장 마감,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카카오·SK하이닉스·HMM·LG생활건강·현대차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1.07.23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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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공매도 대금 상위 카카오게임즈·네이처셀·엘앤에프·에코프로비엠·컴투스 순
-코스피, 공매도 비중 상위 아모레퍼시픽·키움증권·BGF리테일·넥센타이어·동원산업
-코스닥, 공매도 비중 상위 컴투스·메지온·NHN한국사이버결제·에스앤에스텍·파크시스템스

 

2021년 7월 23일 장 마감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카카오·SK하이닉스·HMM·LG생활건강·현대차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254억53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3.25%였고, 주가는 전일대비 1.36% 상승한 14만9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2 거래일 연속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 했으며 주가도 이틀 연속 상승했다. 카카오는 23일 공시를 통해 “SM엔터 지분 인수 관련 글로벌 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제휴와 지분투자 등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대비 크게 증가한 200억95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9.84%를 차지했다. 주가는 전일대비 0.84%가 내린 11만8500원에 거래가 끝났다. 23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은 44만주 이상을 순매도 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 12만주·32만주 이상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HMM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대비 감소한 186억5200만원, 공매도 비중은 16.11%를 차지했다. 주가는 전일대비 보합 마감했고, 23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이 32만주 이상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 24만주·7만주 이상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부 언론에 따르면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운선사의 공동행위가 공정거래법에 적용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해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2일 대표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정안에는 해운법에 근거를 마련해 해운선사의 공동행위 등 모든 협약에 공정거래법이 적용되지 않도록 하고, 해운선사의 협약이 공정거래법을 저촉한다고 판단하면 공정위가 해양수산부에 조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LG생활건강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86억19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7.35%였고, 주가는 전일대비 6.15% 하락한 152만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5 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했고, 23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하고 개인은 순매수했다. 기관은 3 거래일 연속 순매도한 반면, 개인이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부 증권업계에서는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LG생활건강의 3분기 실적이 불확실하다며 목표주가를 하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57억66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4.47%를 차지했고, 주가는 전일대비 1.31% 내린 22만5500원에 거래가 끝났다. 5 거래일 연속 외국인은 순매도, 개인은 순매수했고 기관은 이틀연속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 35만주·51만주 이상 순매도하고 개인이 86만주 이상 순매수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실적 잠정치를 지난 22일 발표했다. 현대자동차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30조3260억660만원으로 전년 동기실적 대비 38.7% 증가하고 전기실적 대비 1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매출액 역시 지난해 상반기와 견줘 22.3% 늘어난 57조7169억3700만원이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조8860억100만원으로 전년동기 실적 대비 219.5% 대폭 상승했고,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 역시 1조7618억8700만원으로 전년 동기실적과 견줘 674.8%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카카오게임즈·네이처셀·엘앤에프·에코프로비엠·컴투스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게임즈의 공매도 대금은 150억92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2.63%였고, 주가는 전일대비 0.2% 오른 10만400원에 거래가 끝났다. 카카오게임즈는 코스닥 종목 중 3 거래일 연속 공매도 대금이 가장 많았다. 주가는 3 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외국인이 4 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23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은 2만주 이상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 4만9000주·1만1000주 이상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처셀의 공매도 대금은 전일대비 크게 증가한 115억72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1.05%였고 주가는 전일대비 19.41% 하락한 3만3000원에 거래가 끝났다. 23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 145만주·4800주 이상 순매도했고 개인은 146만주 이상 순매수했다. 주가는 장 중 전일대비 20.15%까지 급등한 4만9200원까지 올랐으나 20% 가까이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엘앤에프의 공매도 대금은 57억5800만원이며 공매도 비중은 5.61%를 차지했다. 주가는 전일대비 0.09 소폭 상승한 11만1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이 7 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23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 17만주·3만주 이상 순매도했고 개인은 20만주 이상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프로비엠과 컴투스의 공매도 대금은 42억원 이상으로 공매도 비중은 각 4.63%·23.8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전일대비 2.44% 상승하며 27만2400원에 거래가 끝났고, 3거래일 연속 외국인이 순매수세를 보였다.

컴투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0.93% 오른 11만99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3 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했다. 23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과 개인은 팔았고 기관은 순매수 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종목은 아모레퍼시픽(21.04%)·키움증권(20.37%)·BGF리테일(19.71%)·넥센타이어(19.08%)·동원산업(18.73%)였고, 아모레퍼시픽과 넥센타이어를 제외한 3개 종목의 주가는 전일 보합 마감하거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비중 상위 종목은 컴투스(23.81%)·메지온(20.32%)·NHN한국사이버결제(18.87%)·에스앤에스텍(17.18%)·파크시스템스(16.63%) 순인 것으로 나타났고, 메지온과 에스앤에스텍을 제외한 3개 종목의 주가가 전일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기준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잔고금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HMM·LG디스플레이·두산중공업·현대차 순이었고, 현대차를 제외한 4개 종목의 잔고금액이 직전 거래일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잔고금액 상위 종목은 에이치엘비·씨젠·케이엠더블유·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순이었고, 케이엠더블유의 잔고금액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5개 종목의 잔고금액은 직전 거래일 대비 모두 감소했다.

23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대비 406억원 감소한 4680억원이었고 SK하이닉스와 네이처셀의 공매도 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솔브레인홀딩스와 텔콘RF제약이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돼 23일 하루 동안 공매도 거래가 중지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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