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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장 마감, 공매도 대금 상위 삼성전자·SK하이닉스·엔씨소프트·SK바이오사이언스·금호석유
11일 장 마감, 공매도 대금 상위 삼성전자·SK하이닉스·엔씨소프트·SK바이오사이언스·금호석유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1.08.1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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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공매도 대금 상위 에코프로비엠·셀트리온제약·에코프로·셀트리온헬스케어·씨젠
-코스피, 공매도 비중 상위 한진칼·금호석유·유한양행·메리츠증권·CJ대한통운
-코스닥, 공매도 비중 상위 NICE평가정보·컴투스·톱텍·고영·케이피엠테크

 

2021년 8월 11일 장 마감 기준,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엔씨소프트·SK바이오사이언스·금호석유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대비 1836% 증가한 852억21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3.60%, 주가는 전일대비 2.12% 내린 7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5 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이 5 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기관 또한 4 거래일 연속 순매도했고 개인은 4 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11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 1333만주·149만주 이상 순매도했고 개인이 1453만주 이상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외국인의 삼성전자 주식 매도 규모는 1조490억 원 이상이었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이 오는 13일로 결정된 가운데 그의 행보와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에 귀추가 주목된다.

SK하이닉스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568억32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3.91%였고,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대비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는 전일대비 6.22% 하락한 10만5500원에 거래가 끝났고, 5 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했다. 지난해 12월부터 계속 상승하던 주가는 7월 중순부터 하락세를 이어가며 10만 원대로 내려앉았다. 외국인이 6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920만주 이상 팔았고, 기관은 4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225만주 이상 팔았다. 개인은 반면 5 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1114만주 이상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이 632만주 이상 팔았으며 매도 규모는 6700억 원 이상이었다.

엔씨소프트의 공매도 대금은 181억11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16.33%를 차지했고, 주가는 전일대비 3.07% 하락한 79만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주가는 3 거래일 연속 하락해 70만원대로 주저 앉았고, 11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 4만7000주·3만주 이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이 7만8000주 이상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11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올해 2분기 매출액은 5385억4200만원으로 전기 대비 5.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영업이익은 1127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6% 감소했고 전기대비 98% 증가했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943억9800만원으로 전기대비 16.7% 증가하고, 지난해 2분기 실적과 비교해 4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62억34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0.87%였고, 주가는 전일대비 0.50% 내린 30만원에 거래가 끝났다. 외국인이 3 거래일·기관이 5 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보였고, 11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 21만주·3만8000주 이상 팔았다. 개인은 반면 24만주 이상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1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비등기 임원 6명의 총 보유주식 중 3만227주가 장내 매도를 통해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금호석유의 공매도 대금은 141억40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0.87%였고, 주가는 전일대비 0.51% 감소한 19만70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주가는 4 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외국인과 기관 또한 4 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보였다. 11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과 기관은 각 4만200주·4500주 이상 순매도하고 개인은 4만5000주 이상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에코프로비엠·셀트리온제약·에코프로·셀트리온헬스케어·씨젠 순이었다.

에코프로비엠의 공매도 대금은 150억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11.63%였고, 주가는 전일대비 0.61% 내린 31만1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틀 연속 주가가 하락했고, 외국인이 2 거래일·기관이 4 거래일 연속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 2만4000주·1만8000주 이상 순매도하고 개인은 4만2500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끝났다.

셀트리온제약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대비 853% 증가한 142억7000만원이었으며, 공매도 비중은 2.49%를 차지했다. 주가는 전일대비 11.41% 크게 증가하며 15만6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장 중 16만45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유지하지 못하고 15만 원대에 거래가 끝났다. 전일 1만8000주 이상 순매수하던 외국인은 2000주 이상 팔았고, 기관이 5만 주 이상 순매수·개인이 4만9000주 이상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의 코로나 19 치료제인 렉키로나주 관련해 셀트리온이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식약처에 제출하며 치료 대상을 확대하는 허가 변경 신청 소식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코프로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67억48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2.08%, 주가는 전일대비 3.59% 상승한 10만1000원에 거래가 끝났다. 장 중 주가는 전일대비 9.64% 상승한 10만69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유지하지 못했다. 5 거래일 연속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상승세고, 11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과 개인이 각 2만1000주·1만4000주 이상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은 반면 3만7000주 이상 순매도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67억16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1.95% 였고, 주가는 전일대비 6.26% 상승한 12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11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 52만주·13만주 이상 순매수하고 개인은 64만주 이상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제약과 마찬가지로 식약처의 렉키로나주 허가변경 심사 착수 소식에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도 전일대비 크게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씨젠의 공매도 대금은 62억21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6.80%였고, 주가는 전일대비 0.70% 오른 7만2100원에 거래가 끝났다. 주가는 이틀 연속 상승했고, 11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 8만3000주·2만9000주 이상 순매도하고 개인이 11만3000주 이상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씨젠은 오는 13일에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결산실적을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종목은 한진칼(25.83%)·금호석유(25.17)·유한양행(21.90%)·메리츠증권(19.49%)·CJ대한통운(17.77%)순이었고, 유한양행과 메리츠증권을 제외한 3개 종목의 주가가 전일 대비 하락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비중 상위 종목은 NICE평가정보(30.56%)·컴투스(25.64%)·톱텍(24.85%)·고영(22.40%)·케이피엠테크(21.15%)순이었고, 5개 종목의 주가가 전일대비 모두 하락 마감했다.

지난 6일 기준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잔고금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HMM·LG디스플레이·현대차·삼성바이오로직스 순이었고, 5개 종목 모두 잔고금액이 전일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잔고금액 상위 종목은 에이치엘비·씨젠·케이엠더블유·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순이었고, 씨젠과 셀트리온제약을 제외한 3개 종목의 공매도 잔고금액이 전일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11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6560억원으로 전일대비 19.9% 증가했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셀트리온제약의 공매도 대금이 전일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웰패션·카페24·크리스탈지노믹스·다나와가 10일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돼 11일 하루 동안 공매도 거래가 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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