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팩 에어컨과 반려 식물, 쌀 등 세종시 소외계층에 전달
국세청은 23일 세종시 자원봉사센터에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해 마련한 아이스팩 에어컨과 반려 식물 및 쌀이 담긴 친환경 꾸러미를 세종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세청,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대구시 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해, 국세청 직원 참여 캠페인 '지구를 부탁해! 아이스팩 챌린지'를 통해 마련한 아이스팩 에어컨을 소외계층에 기부하여 의미를 더했다.
임광현 국세청 차장은 세종시 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해 성금을 기탁하면서 “이번 봉사활동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실천과 더불어 사회공헌 활동의 영역을 환경부분까지 확장한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국세청 사회봉사단은 세종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세종지역 소외계층 50가구를 방문, 친환경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고, 대구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대구의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는 아이스팩 에어컨과 즉석밥 및 사골곰탕을 전달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어려움과 고충에 귀를 기울이며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환경문제까지 고려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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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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