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7일 장 마감 기준, 코스피·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POSCO·삼성전자·LG화학·카카오게임즈·SK하이닉스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POSCO·삼성전자·LG화학·SK하이닉스·엔씨소프트 순이었다.

POSCO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200억26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16.9%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2.02% 내린 31만50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이틀 연속 주가가 하락 마감했고 외국인이 2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12만9000주 이상 판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이 10만 주 이상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이 각 3만 주·7만 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포스코는 이날 현대미포조선, 한국조선해양, 라이베리아 기국, 로이드선급과 액화이산화탄소(LCO2)운반선 공동기술개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탄소중립과 수소사회 전환에 따른 탄소 포집·활용·저장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해 선박 개발 및 국제적인 기준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목표를 수립하는 등의 활동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의 공매도 대금은 172억52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1.53%였고, 주가는 전일대비 0.40% 내린 7만4300원에 거래가 끝났다. 주가는 2 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고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도하며 370만 주 이상 주식을 판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은 3 거래일 연속 순매수 중으로 300만 주 이상 사들였고, 기관은 2 거래일 순매도 끝에 230만 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를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의 공매도 대금은 136억8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5%를 차지했고, 주가는 전일 대비 0.63% 하락한 78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고 기관이 3 거래일 연속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2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4만6000주 이상 팔았고 기관 또한 3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6만 주 이상 판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 3만 주·1만7000주 이상 순매도하고 개인이 5만 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SK하이닉스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05억62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2.94%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0.48% 내린 10만3500원에 거래가 끝났다. 외국인이 2 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69만 주 이상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고 기관이 3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48만 주 이상 판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하며 51만 주 이상을 팔았다. 27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이 9만8000주 이상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이 각 7만1000주·3만6000주 이상 순매도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엔씨소프트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99억42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1.43%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7.05% 하락한 65만90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주가는 3일 연속 하락 마감했고 외국인이 3 거래일 연속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3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55만 주 이상 팔았고, 기관이 2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33만 주 이상 판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개인은 3 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87만 주 이상 주식을 사들였다. 27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과 기관은 각 20만 주·15만주 이상 순매도하고 개인이 35만 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끝났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주가 하락으로 시총 31위, 시가총액은 14조4677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카카오게임즈·에코프로비엠·셀트리온헬스케어·위메이드·에이치엘비 순이었다.

카카오게임즈의 공매도 대금은 123억25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3.34%를 차지했고, 주가는 전일 대비 5.27% 하락한 8만9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주가는 장 중 8만62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27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 61만 주·4만 주 이상 순매도했고 개인이 64만 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끝났다.

에코프로비엠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82억3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12.88%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0.19% 오른 32만3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 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했고, 외국인이 3 거래일 연속 순매수하고 기관이 4 거래일 연속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이 3만6000주 이상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이 각 2900주·3만3000주 이상 순매도하며 거래가 끝났다. 한편,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주가는 전일 대비 8.52% 상승한 10만8300원에 거래가 끝났다. 3 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 마감하며 24일 종가 대비 주가가 15.9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공매도 대금은 54억45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4.37%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1.23% 상승한 12만3400원에 거래가 끝났다. 주가는 5 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외국인이 2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5만 3000주 이상 팔아 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관은 2 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7만7000주 이상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과 개인이 각 4만2000주·2만8000주 이상 순매도했고 기관이 7만2000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끝났다.

위메이드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52억6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3.57%를 차지했고, 주가는 전일 대비 10.70% 하락한 6만34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위메이드의 주가는 4 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고 23일 종가 대비 주가가 16.1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이 4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39만 주 이상 팔았고 외국인은 2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20만 주 이상 팔아 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 13만 주·30만 주 이상 순매도하고 개인이 45만 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끝났다. 위메이드는 27일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됐고 30일 하루 동안 공매도 거래가 금지될 예정이다.

에이치엘비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48억27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1.57%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1.32% 오른 5만3700원에 거래가 끝났다. 주가는 장 중 전일 대비 7.55% 오른 5만70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유지하지 못하고 5만3000원대에 거래가 마감됐다. 주가는 4일 연속 상승 마감했고 23일 종가와 견줘 주가가 29.0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 11만 주·16만 주 이상 순매도하고 개인이 28만 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끝났다. 한편, 에이치엘비는 국내사모 CB전환으로 15만7742주를 추가 상장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상장일은 오는 9월 1일이며 이번 상장으로 총 발행 주식수는 1억623만5336주가 된다.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종목은 고려아연(30.63%)·SK(24.35%)·SK디스커버리(22.55%)·쿠쿠홈시스(21.36%)·금호석유(20.97%)순이었고, 쿠쿠홈시스와 금호석유를 제외한 3개 종목의 주가가 전일 대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비중 상위 종목은 파트론(34.14%)·에코마케팅(29.56%)·스튜디오드래곤(26.92%)·텔콘RF제약(26.01%)·유비쿼스홀딩스(25.50%)순이었고, 스튜디오드래곤을 제외한 4개 종목의 주가가 전일 대비 상승 마감했다.

지난 24일 기준 공매도 잔고금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HMM·LG디스플레이·현대차·삼성바이오로직스 순이었고, 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잔고 금액 상위 종목은 에이치엘비·씨젠·셀트리온헬스케어·케이엠더블유·셀트리온제약 순이었다.

8월 27일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4843억원으로 직전 거래일 대비 26.43%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LG화학과 SK하이닉스, 에코프로비엠, 위메이드의 공매도 거래대금이 전일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기준 엔씨소프트와 두산인프라코어, 국일제지, 펄어비스가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돼 27일 하루 동안 공매도 거래가 금지됐다.

이예름 기자 yrl@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