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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에너지포럼 “수소경제 경쟁력 위해선 ‘해외자원개발’ 정책 절실”
서현에너지포럼 “수소경제 경쟁력 위해선 ‘해외자원개발’ 정책 절실”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1.08.31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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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제4차 서현에너지포럼…김진수 한양대 교수 발제

수소경제 사회에서 국가나 기업 차원의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국가 차원의 ‘해외자원개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해외 생산 수소를 단순히 수입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PKF 서현회계법인이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법인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과 수소경제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한 제4차 서현어네지포럼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이같은 결론에 의견을 같이 했다. 

이번 포럼은 배홍기 대표이사, 이성오 에너지컨설팅 본부장 등 컨설팅본부 임직원과 에너지 관련 학계 저명교수 다수가 참석했으며, 포럼 좌장은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류권홍 교수가 맡았다. 

포럼 참석 전문가들은 국내 신재생발전설비 건설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그린 수소와 천연가스와 석탄 등의 CCS가 적용된 블루수소를 안정적이고 적정한 가격에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의 ‘해외자원개발’ 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CCS는 Carbon Capture and Storage에서 머릿글자를 딴 것으로 이산화탄소 지중저장 기술을 의미한다. 

토론에 앞서 김진수 한양대 자원환경공학과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수소경제의 활성화로 탄소중립이라는 사회적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네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김 교수가 제시한 네 가지 과제의 구체적인 내용은  ▲가격 경쟁력 있는 수소 확보 방안 ▲안정적인 공급원의 확보 ▲기술개발과 국제 협력을 통해 표준화된 수소의 생산 및 공급 ▲국가에너지 수요분석 시스템에 장래 수소의 수요가 객관적으로 분석 및 반영이다. 

서현회계법인은 서현에너지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관련 기업에게 에너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현안에 대한 대책을 제시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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