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임성빈 서울지방국세청장 만난 제언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이 1일 오후 서울지방국세청사를 방문해 임성빈 서울지방국세청장을 만나 원활한 국세행정을 위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완일 회장은 임 청장에게 “최근 행정절차가 복잡해지고 세무대리업무를 수행하면서 과세관청이 세무사에게 요구하는 사항이 늘어남에 따라 업무가 가중되고 있는 만큼 이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19 상황이 위중단계까지 격상되면서 일반 국민들 뿐아니라 세무사 회원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는 상황속에서 조세전문가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성빈 청장은 “김완일 회장을 비롯한 6000여 서울지방세무사회의 세무사들이 세정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국세행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세무사의 아낌없는 노고와 지원으로 안정적인 국가재정 확보는 물론 우리나라가 선진세정 국가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세무행정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서울지방국세청과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앞으로 유기적으로 협조해 효율적인 국세행정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환담에는 서울지방세무사회에서 장경상 부회장, 신기탁 총무이사가 참석했으며, 서울지방국세청에서는 민주원 성실납세지원국장, 김수현 소득재산세과장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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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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