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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지 국세청장, 추석 명절 맞아 복지시설에 성금·물품 기탁
김대지 국세청장, 추석 명절 맞아 복지시설에 성금·물품 기탁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09.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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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사회복지시설 '라파엘의 집'에 기저귀·세제·가공식품 등 지원

국세청은 김대지 청장이 매년 추석과 설 등 우리나라 고유 명절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추석을 맞이해 7일 서울 종로구 체부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라파엘의 집'에 생활에 필요한 기저귀·세제·가공식품 등의 위문품과 위문금을 지원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대지 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성금과 위문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하면서 “작년 설에 만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고, 다음 명절에는 함께 만나 마스크를 벗고 환하게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살피고,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꾸준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라파엘의 집'은 가톨릭 맹인선교회(사회복지법인 하상복지회)에서 1986년 설립한 시각중복·중증장애아동들을 위한 특수교육 및 재활훈련시설이며, 이곳에는 15명의 장애아동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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