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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세청, 명절이 더 쓸쓸한 소외된 이웃에 물심양면 나눔
부산국세청, 명절이 더 쓸쓸한 소외된 이웃에 물심양면 나눔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1.09.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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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여러 소외된 이웃 돌봄시설에 전한 위문품・성금, 그리고 뜨끈한 마음

국세청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부산 지역 소외된 이웃을 찾아 성의를 표하고, 코로나19 방역으로 움츠러든 민심을 다독였다.

위축된 경제 상황에서 명절이 더욱 서러운 소외된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려는 국세공무원들의 몸짓이 비록 작지만 눈에 띈 이유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 김창기)은 15일 “부산 연산 9동 지적‧발달장애인 거주시설인 ‘성우원(원장 강현옥)’을 방문,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지방청 직원대표가 방문, 내부시설 방문 없이 현관 입구에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부산국세청은 성우원 말고도 해맞이빌,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연제구종합사회복지관, 둥지공동생활가정에도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품을 나른 부산국세청 직원들은 “생활에 꼭 필요한 화장지·세제 등의 위문품과 위문금에 얹은 부산국세청 사람들의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는 장면을 지켜보지 못했지만, 상상만으로도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창기 부산국세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주변의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해수 운영지원 과장은 “부산국세청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힘과 희망이 되는 나눔 문화를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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