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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장 마감 기준, 공매도 대금 상위 SK바이오사이언스·크래프톤·카카오·아모레퍼시픽
17일 장 마감 기준, 공매도 대금 상위 SK바이오사이언스·크래프톤·카카오·아모레퍼시픽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1.09.19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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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공매도 대금 상위 에코프로비엠·셀트리온헬스케어·에이치엘비·에코프로
-코스피, 공매도 비중 상위 아모레퍼시픽·LG디스플레이·호텔신라·크래프톤·아이에스동서
-코스닥, 공매도 비중 상위 제이앤티씨·레고켐바이오·파크시스템스·LX세미콘·다원시스

 

2021년 9월 17일 장 마감 기준,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SK바이오사이언스·크래프톤·카카오·아모레퍼시픽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712억6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16.65%를 차지했다. 주가는 전일 대비 2.68% 내린 27만25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주가는 장 중 28만1500원까지 올랐으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이 6 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36만9000주 이상 주식을 사들였고, 기관은 5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33만4000주 이상 주식을 팔았다. 17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과 개인은 각 12만8000주·10만6000주 이상 순매수하고 기관은 22만7000주 이상 순매도하며 거래가 마감됐다.

크래프톤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316억41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27.15%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0.30% 오른 49만3500원에 거래가 끝났다. 주가는 장 중 50만20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상승 폭을 유지하지 못하고 49만3000원대에 거래가 마감됐다. 이는 지난 8월 10일 상장 이후 8.70% 상승한 수치다. 3 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던 외국인은 이날 팔자로 돌아섰고 기관은 9 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68만주 이상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은 반면 5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38만2000주 이상 주식을 판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장 종료 기준 기관은 3만8800주 이상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 1만3400주·2만4600주 이상 순매도하며 거래가 마감됐다.

카카오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311억43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5.54%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1.65% 내린 11만95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주가가 5 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한 가운데 주가는 장 중 12만1500원의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기관이 3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72만9000주 이상 주식을 팔았고 개인은 9 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과 기관은 각 13만1000주·42만7000주 이상 순매도하고 개인이 54만8000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끝났다. 카카오가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상생안을 냈지만 주가는 여전히 힘을 받고 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아모레퍼시픽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275억37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36.55%를 차지했고 주가는 전일 대비 0.52% 하락한 19만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주가가 2 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고 주가는 장 중 18만40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기관이 3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12만8000주 이상 주식을 팔았고 17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 5만4000주·5만6000주 이상 순매도하고 개인이 6만6000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끝났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17일 코스알엑스 지분 19만2000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1800억원, 소유지분율은 38.4%다.

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에코프로비엠·셀트리온헬스케어·에이치엘비·에코프로 순이었다.

에코프로비엠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79억46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5.55%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0.48% 오른 45만74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주가는 9 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고 주가는 장 중 46만3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이 2 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1만1000주 이상 주식을 사들였고, 17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 1만 주·4300주 이상 순매수하고 개인이 1만8000주 이상 순매도하며 거래가 끝났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40억66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12.32%을 차지했고 주가는 전일 대비 4.72% 오른 11만7700원에 거래가 끝났다. 외국인이 4 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31만9000주 이상 주식을 사들였고, 특히 외국인은 17일 21만3000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 또한 5만5000주 이상 순매수했고 개인은 26만8000주 이상 순매도하며 거래가 종료됐다.

에이치엘비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81억35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7.04%를 차지했고, 주가는 전일 대비 1.79% 하락한 6만58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장 중 에이치엘비의 최고가는 6만7300원이었고 최저가는 6만4100원을 기록했다. 기관이 6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29만8000주 이상 주식을 팔았고, 17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 53만 주·5만1000주 이상 순매도하고 개인이 58만6000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끝났다.

에코프로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57억22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4.98%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4.62% 하락한 10만1200원에 거래가 끝났다. 주가는 장 중 10만92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기관이 3 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14만8000주 이상 주식을 사들였고 2 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던 외국인은 26만8000주 이상 주식을 순매도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 2만1000주·24만8000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끝났다.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종목은 아모레퍼시픽(36.55%)·LG디스플레이(35.70%)·호텔신라(27.60%)·크래프톤(27.15%)·아이에스동서(26.10%)순이었고, 아모레퍼시픽과 아이에스동서를 제외한 3개 종목의 주가가 전일대비 상승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종목은 제이앤티씨(39.55%)·레고켐바이오(29.47%)·파크시스템스(27.17%)·LX세미콘(26.94%)·다원시스(23.62%)순이었고, 제이앤티씨와 다원시스를 제외한 3개 종목의 주가가 직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했다.

지난 14일 기준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잔고금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HMM·LG디스플레이·현대차·금호석유 순이었고, 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잔고 금액 상위 종목은 에이치엘비·셀트리온헬스케어·씨젠·셀트리온제약·케이엠더블유 순이었다.

9월 17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7784억원으로 직전 거래일 대비 24.16%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매도 거래대금이 직전 거래일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안랩이 지난 16일 기준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돼 17일 하루 동안 공매도 거래가 금지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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