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제품, 전년대비 수출 73.2%·수입 40.8% 급증
올 8월 인천세관을 통한 무역액이 250억불로 전년 동기대비 4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작년 동기 대비 수출은 48.8% 증가했고, 수입은 42.9% 증가했다.
아울러 전기·전자제품이 전년대비 수출 73.2%, 수입 40.8% 급증했다.
인천본부세관이 발표한 '2021년 8월 인천세관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48.8% 증가한 86억달러, 수입은 42.9% 증가한 164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요 수출품목 금액 및 전년대비 증감률을 살펴보면, 전기·전자제품 47.5억불(73.2%↑), 화공품 10.5억불(22.0%↑), 기계류 및 정밀기기 9.2억불(16.3%↑), 철강제품 5.0억불(73.6%↑), 수송장비 2.8억불(57.7%↑) 순이다. 그 중에서도, 반도체의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87.1% 증가한 30억불을 기록하며 수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는 인천세관 전체 수출의 34.8%를 차지하는 수출 주력품목이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22.3억불(39.6%↑)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아세안 18.3억불(47.6%↑), 미국 10.6억불(83.7%↑), 홍콩 10.0억불(76.7%↑), 유럽 7.5억불(21.3%↑), 일본 3.9억불(50.6%↑) 순이다.
인천세관 나라별 비중은 ▲중국(25.8%) ▲아세안(21.2%) ▲미국(12.3%) ▲홍콩(11.6%) ▲유럽(8.7%) ▲일본(4.6%) ▲중남미(2.5%) ▲중동(2.0%) 등이 전체 수출액의 88.6%를 차지했다.
또 전년 동기 대비 중국(39.6%), 아세안(47.6%), 미국(83.7%), 홍콩(76.7%), 유럽(21.3%), 일본(50.6%), 중남미(71.4%), 중동(42.0%) 등으로의 수출은 모두 증가했다.
올 8월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42.9% 증가한 164억달러다.
주요 수입품목 금액 및 전년대비 증감률을 살펴보면, 전기·전자제품 58.0억불(40.8%↑), 기계류 및 정밀기기 23.6억불(40.3%↑), 화공품 15.3억불(68.8%↑), 연료 12.2억불(117.2%↑), 비철금속 6.0억불(113.7%↑), 철강제 4.3억불(81.4%↑) 순이다.
국가별 수입실적은 중국 48.8억불(36.0%↑), 아세안 24.7억불(39.5%↑), 유럽 23.4억불(58.5%↑), 미국 15.7억불(43.0%↑), 일본 11.8억불(33.2%↑), 중동 5.6억불(84.3%↑) 순이다.
인천세관 나라별 수입비중은 ▲중국(29.8%) ▲아세안(15.1%) ▲유럽(14.3%) ▲미국(9.6%) ▲일본(7.2%) ▲중동(3.4%) ▲중남미(1.3%) 등이 전체 수입액의 80.7%를 차지했다.
또 전년 동기 대비 중국(36.0%), 아세안(39.5%), 유럽(58.5%), 미국(43.0%), 일본(33.2%), 중남미(1.3%) 등으로의 수입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