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9일 장 종료 기준, 삼성전자가 코스피·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이 SK하이닉스에 이어 두 번째로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408억10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2.30%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2.88% 내린 7만4100원에 거래가 끝났다. 주가는 2 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고 이 날 장 종료 기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442조3608억8600만원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외국인이 순매도 하며 619만 주 이상 주식을 팔았고 기관은 8 거래일 째 순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과 기관은 각 562만7000주·251만 주 이상 순매도하고 개인이 796만3000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마감됐다. 이날 미국 증시가 급락하며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았고, 美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 실적이 하향 전망되며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 관련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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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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