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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장 마감, NAVER·카카오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 올라
29일 장 마감, NAVER·카카오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 올라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1.09.2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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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공매도 거래대금 223억원…주가 전일 比 1.40% 내려
-카카오 공매도 대금 183억원…주가 전일 대비 0.85% ↓

 

2021년 9월 29일 장 마감 기준, NAVER와 카카오의 공매도 거래대금이 코스피·코스닥 종목 중 각 3번째, 5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NAVER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223억90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8.78%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1.40% 내린 38만70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주가는 3 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고, 이 날 장 종료 기준 시가총액은 63조5699억3300만원을 기록했다. 기관은 이 달에 3 거래일을 제외한 전일 주식을 순매도하며 123만 주 이상 주식을 판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2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11만9000주 이상 주식을 팔았고 29일 장 마감하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 1만2000주·6만3000주 이상 순매도하고 개인이 7만5000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끝났다.

카카오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83억88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5.04%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0.85% 내린 11만65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주가는 2 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고 이달 초 종가인 15만5000원 대비 한 달 만에 24.8%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이 3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65만6000주 이상 주식을 팔았고 기관은 2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44만7000주 이상 주식을 판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과 기관은 각 19만3000주·10만2000주 이상 순매도하고 개인은 28만6000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끝났다.

한편, 이날 열린 디지털 플랫폼 기업 간담회에서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플랫폼을 규제의 대상으로만 보아서는 안되며 새로운 규제를 만드는 것에 혁신의 불씨를 꺼버리지 않도록 하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성숙 NAVER 대표는 “중소상공인이 발전해야 네이버의 사업이 튼튼해진다”며 소상공인과 상생 성장할 것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민수 카카오 대표 역시 간담회에 참석해 “상생안을 잘 준비하고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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