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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공매도 대금 457억…전일 比 94% 증가
셀트리온 공매도 대금 457억…전일 比 94% 증가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1.10.0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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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5일 장 종료 기준, 셀트리온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457억10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8.50%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12.10% 크게 하락하며 21만80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주가는 7 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고 외국인이 7 거래일 동안 순매도하며 55만6000주 이상 주식을 판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 또한 7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74만8000주 이상 주식을 팔았고, 반면 개인은 119만4000주 이상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 날 일부 증권사에서는 셀트리온의 3분기 매출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며 경구용 코로나 19 치료제가 출시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셀트리온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치료제 ‘렉키로나’의 유럽 품목허가를 지난 1일 신청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유효성 결과를 확보하고 안전성을 검증했다”며 “각 글로벌 규제기관과 지속적 논의를 통해 국가별 긴급사용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 밝혔다. 셀트리온은 5일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돼 6일 하루 동안 공매도 거래가 금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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