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인사혁신처(중앙선발시험위원회)가 지난 1일 경력개방형 직위인 국세상담센터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발표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6일 본지 전화통화에서 "2016년 12월 임명된 현 유성현 센터장의 임기가 올 12월에 만료되어 이번에 모집공고를 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임기 3년이 넘었다는 질문에는 "임기 3년후 평가 결과가 우수한 경우 5년의 범위내에서 연장 근무도 가능하다"고 답했다.
채용되면 ▲국세상담센터 관리‧운영 총괄 ▲전화 및 인터넷을 통한 국세상담업무 총괄 ▲책임운영기관 성과관리와 평가대응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로 국가공무원법이나 공무원임용시험령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응시할 수 있다.
경력요건은 일반, 자격증, 공무원경력, 부서단위 책임자 기준 중 하나의 기준만 충족하면 된다.
공무원이 아닌 사람이 개방형 직위에 임기제공무원으로 임용되는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최소 3년의 임용기간은 보장하며 성과가 우수한 경우 총 5년의 범위 내 연장도 가능하다.
18일 18시까지 "나라일터(http://www.gojobs.go.kr) > 개방형직위 > 선발공고" 메뉴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방문, 이메일, 우편접수는 불가이고 온라인접수가 불가한 경우 전화로 문의(☎044-201-8359,8360)하면 된다.
11월경 경기도 과천에서 면접시험이 실시될 예정이고, 합격자는 게시판 게시나 개별통지한다.
기타 제출서류, 면접일정, 보수 등 자세한 내용은 인사혁신처 개방교류과로 문의하거나, 나라일터 및 인사혁신처 홈페이지(http://www.mpm.go.kr 공지사항)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