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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장 마감, 공매도 대금 상위 삼성전자·LG화학·셀트리온·LG전자·SK하이닉스
12일 장 마감, 공매도 대금 상위 삼성전자·LG화학·셀트리온·LG전자·SK하이닉스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1.10.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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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공매도 대금 상위 셀트리온헬스케어·위메이드·엘앤에프·에코프로비엠·동진쎄미켐
-코스피, 공매도 비중 상위 대우조선해양·신세계·휠라홀딩스·한진칼·오리온홀딩스
-코스닥, 공매도 비중 상위 젬백스·케이엠더블유·유비쿼스홀딩스·LX세미콘·셀트리온헬스케어

 

2021년 10월 12일 장 마감 기준, 코스피·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LG화학·셀트리온·LG전자·SK하이닉스 순으로, 코스피·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대금 상위 5개 종목은 모두 코스피 종목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660억57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3.12%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3.50% 하락한 6만90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올해 1월 초 종가 9만1000원 대비 24.1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 1100만 주·141만 주 이상 순매도하고 개인이 1216만 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끝났다. 지난 8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이 73조원으로 지난해 동기실적 대비 9.02% 증가하고 올해 2분기와 견줘 14.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영업이익은 15조8000억으로 전기대비 25.7% 증가하고 전년 동기 실적과 견줘서도 27.94%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계 영업이익은 37조7500억으로 지난해 동기 실적과 비교해서는 40.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 하락으로 이날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411조9149억9500만원을 기록했다.

LG화학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348억29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8.80%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4.19% 오른 79만60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주가가 2 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고 지난 9월 초 71만원 대 까지 주저앉았던 주가는 11.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이 2 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33만 주 이상 주식을 사들였고, 개인은 반면 2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32만5000주 이상 주식을 팔았다. 12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 21만5000주·3만 주 이상 순매수하고 개인은 23만 주 이상 순매도하며 거래가 끝났다. 한편, LG화학은 오는 25일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LG에너지솔루션이 GM사 전기차 배터리 리콜관련 회계기준에 따라 6200억 규모의 추가 충당금을 설정해 LG화학의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될 예정이라 밝혔다.

셀트리온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327억14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20.13%를 차지했고, 주가는 전일 대비 4.24% 하락한 21만4500원에 거래가 끝났다. 올해 초 38만40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이날 종가 기준 44.1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 9만9000주·9만4000주 이상 순매도하고 개인이 19만2000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마감됐다. 한편, 셀트리온은 지난 8일 유럽의약품청에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CT-P16) 허가 신청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임상시험과 관련해 전이성 또는 재발성 비소세포암에 대한 1차 치료제인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CT-P16)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하는 3상 임상 시험이라 전했다.

LG전자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240억91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11.06%를 차지했고 주가는 전일 대비 3.33% 오른 12만40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장 중 11만90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상승세를 이어가며 12만4000원에 거래가 끝났다. 12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 21만2000주·4만 주 이상을 순매수하고 개인이 25만4000주 이상 순매도하며 거래가 마감됐다. 이날 LG전자는 올해 3분기 영업실적 잠정치를 발표했는데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실적 대비 22% 증가한 18조7845억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기 대비 9.8%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540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실적 대비 49.6% 감소하고 전기실적과 견줘서도 38.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분기까지의 영업이익은 3조18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동안의 실적에 견줘 4.7% 증가했다. LG전자는 휴대폰 사업의 생산 및 판매 종료에 따라 2분기부터 중단 영업손익으로 분류됐고, GM사 전기차 배터리 리콜과 관련해 회계기준에 따라 올해 3분기 실적에 4800억 규모의 충당금을 추가 반영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229억97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5.52% 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2.66% 내린 9만15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주가는 올해 1분기 14만8000원 선을 넘기기도 했으나 하반기 들어 하락세가 지속되며 38.17% 가량 주가가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이 2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91만7000주 이상 주식을 팔았고, 12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과 개인이 각 20만4000주·7만7000주 이상 순매수하고 기관이 32만1000주 이상 순매도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3분기 영업실적은 오는 26일 발표할 예정이며, 이날 장 종료기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66조6122억1600만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위메이드·엘앤에프·에코프로비엠·동진쎄미켐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28억50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19.49%를 차지했고, 주가는 전일 대비 2.25% 하락한 8만70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2 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던 주가는 이날 하락 마감했고 장 중 8만5200원까지 주가가 내리기도 했다. 기관이 7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52만9000주 이상 주식을 팔았고, 12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이 8만7000주 이상 순매수하고 기관과 개인이 각 7만1000주·1만5000주 이상 순매도하며 거래가 끝났다.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시가총액은 13조486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이드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90억9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5.99%였고, 주가는 전일대비 7.56% 하락한 9만5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외국인이 4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43만 주 이상 주식을 팔았고, 개인은 4 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34만2000주이상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장 마감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19만6000주·1만8000주 이상 순매도하고 개인이 16만8000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끝났다. 이날 장 종료 후 위메이드의 시가총액은 3조98억원을 기록했다.

엘앤에프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82억99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5.82%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2.90% 오른 18만8000원으로 거래가 마감됐다. 주가는 3 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고 주가는 올해 초 종가대비 145.75%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 거래일 연속 외국인이 순매수하며 26만9000주 이상 주식을 사들였고, 기관은 2 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5만3000주 이상 주식을 산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3만4000주·4만1000주 이상 순매수하고 개인이 7만9000주 이상 순매도하며 거래가 끝났다. 한편, 이날 엘앤에프의 시가총액은 6조5008억 원을 기록했다.

에코프로비엠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73억16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7.26%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0.31% 내린 42만1900원에 거래가 끝났다. 올해 6월 중순 주가가 20만원을 넘긴 이후 지속 상승하며 지난 9월 주가가 47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기관이 5 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4만8000주 이상 주식을 사들였고, 12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이 5만6000주 이상 순매도하고 기관과 개인이 각 3800주·5만3000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종료됐다. 이날 장 종료 기준 에코프로비엠의 시가총액은 9조2478억 원을 기록했다.

동진쎄미켐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59억40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16.10%를 차지했고, 주가는 전일 대비 2.23% 하락한 3만285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주가는 장 중 3만4450원까지 올랐다가 3만25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3만2800원대에 거래가 종료됐다. 12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이 24만4000주 이상 순매도하고 기관과 개인이 각 7만2000주·16만1000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끝났다. 동진쎄미켐은 반도체 및 LCD의 노광공정에 사용되는 전자재료사업과 산업용 기초소재인 발포제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으며, 올해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4201억5425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실적 대비 22.4%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실적 대비 5.92% 감소한 569억9653만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종목은 대우조선해양(42.35%)·신세계(40.60%)·휠라홀딩스(32.20%)·한진칼(27.57%)·오리온홀딩스(26.42%)순이었고, 5개 종목의 주가 모두 전일 대비 하락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종목은 젬백스(26.16%)·케이엠더블유(25.22%)·유비쿼스홀딩스(22.12%)·LX세미콘(21.87%)·셀트리온헬스케어(19.49%)순이었고, LX세미콘을 제외한 4개 종목의 주가는 전일대비 하락 마감했다.

12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7027억원으로 직전 거래일 대비 7.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삼성전자의 공매도 거래대금이 전일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에코프로가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돼 12일 하루 동안 공매도 거래가 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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