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한국세무사회 이대규 선임직 부회장이 원경희 회장 2기 집행부의 부회장으로 다시 임명됐다.

원경희 회장은 지난 12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이대규 부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당초 이 부회장은 2기 집행부 참여를 고사했으나 회무연속성을 주문한 원경희 회장의 요청에 따라 재임명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8월말 임기만료로 퇴임한 박동규 상근부회장의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아 당분간 공석 상태가 유지될 것이라고 세무사회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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