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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관세사 시험도 오류 발생
[단독] 관세사 시험도 오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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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5.1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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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 인쇄 실수...응급 수정후 진행

"정부 시험관리 왜 이러나"...관세청, "단순 오류일뿐"
올 세무사 1차 시험 문제 오류가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같은 날 시행됐던 관세사 시험에서도 일부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정부의 자격사 시험관리 시스템이 전면 재검토 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번 관세사 시험에서 발생한 오류는 문제 답안 항목의 인쇄에서 나타났다. 관세사 시험은 같은 문제를 배치만 바꾸는 형태로 A, B형으로 출제 되는데 이번에 오류가 난 부분은 A형 17번 문항과 B형 10번 문항의 답안 항목이 정상적으로 '가' '나' '다' '라' '마'의 오지선다형이 아닌 '가' '나' '다' '다' '마'로 표기 됐던 것. '다'가 2번 표기된채 시험을 치렀다.

관세사시험의 이번 오류는 시험 자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았지만 응시자들이 초반 혼선을 빚었고 응급책으로 현장에서 수정해 시험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관세사 시험문제 오류 역시 인쇄과정에서 빚어진 것이어서 정부 자격사 시험문제 인쇄과정에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 국세청의 경우 이번 시험 오류를 계기로 세무사시험 전 분야를 매뉴얼화 하는 작업을 추진하는 등 치밀한 시험관리 방안을 적극 강구 중에 있다.

한편 이번 관세사 1차시험의 경우 모두 1506명이 지원, 이 중 1017명이 응시했으며 1차시헙 합격자 발표는 5월30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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