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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사내 벤처아이디어 식물성 대체 우유 사업 추진
CJ제일제당, 사내 벤처아이디어 식물성 대체 우유 사업 추진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1.10.21 2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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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백,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 내면 100일간 사내 벤처 업무 진행
-사내 벤처 아이디어 통해 ‘푸드 업사이클링’·‘식물성 대체유’ 사업 추진
-초기 투자금 지원·사업화 성공 시 기업분할도 가능
CJ제일제당의 사내 벤처프로그램인 이노백(INNO 100)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이노백(INNO 100)을 통해 직원들의 빛나는 아이디어로 푸드 업사이클링·식물성 대체유 사업을 추진해 실제 제품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의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이노백’은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낼 경우 100일간 기존 업무에서 손을 떼고 사내벤처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푸드 업사이클링’과 ‘식물성 대체유’라는 신사업이 탄생할 수 있었다.

CJ제일제당은 ‘푸드 업사이클링’은 깨진 쌀, 콩비지 등 식품 부산물을 이용해 스낵 등 가공식품을 만들어 식품폐기물을 줄일 수 있으며 현미·콩 등의 식물성 재료로 만든 대체 우유 사업 역시 최근 강조되고 있는 ESG 경영에도 맞아 성장 가능성이 클 사업으로 보고 채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노백’은 처음 직원들의 반신반의 하던 시선은 사라지고 현재 4기를 공모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통과한 팀에 초기 투자금을 지원하고 사업화에 성공하면 사내 독립조직 또는 기업분할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끊임없이 변화·혁신하는 조직문화가 CJ제일제당의 새로운 DNA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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