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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부이사관 26명…행시 등 15명·세무대 출신 9명·7급 공채 2명
국세청 부이사관 26명…행시 등 15명·세무대 출신 9명·7급 공채 2명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10.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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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출신 10명 가장 많고 호남 7명 부산·충청 각 2명 그 외 지역 각 1명씩
근무지별 본청 9명, 서울청 6명, 중부·인천청 각 2명, 파견 4명…부산청은 ‘0’
연령별 66년생 5명 최다, 65·72·73년생 각 3명, 67·68·69·71년생 각 2명 등

지난 주 5명의 국세청 부이사관 승진으로 현재 국세청 소속 부이사관은 외부파견 4명 포함, 모두 26명이다.

본지가 부이사관 승진과 관련해 분석한 내용(10월 25일자 인사 반영)에 따르면, 10월 현재 국세청에는 본청 9명, 서울국세청 6명, 중부와 인천국세청 각각 2명, 대전·광주·대구국세청 각 1명, 외부파견 4명 등 26명의 부이사관이 있다. 부산국세청은 부이사관이 한명도 없다.

이를 임용구분별로 살펴보면 고시(행정고시 14명, 기술고시 1명)출신이 15명, 세무대 출신 9명, 7급 공채 2명이다.

본청에는 행시 출신 7명, 세무대 출신 2명 등 총 9명이 근무하고 있다.

행시의 경우, 양철호 운영지원과장과 김태호 혁신정책담당관, 지 성 국제협력담당관이 43회이고, 윤창복 감찰과장과 김정주 기획재정담당관, 박병환 감사담당관이 44회, 최종환 조사1과장이 45회다.

장신기 대변인과 김길용 부동산납세과장은 모두 세무대 5기다.

서울국세청에는 총 6명이 포진하고 있는데, 세무대 출신이 3명으로 가장 많고, 7급 공채 2명, 행시 1명이다.

김성환 성동세무서장과 이응봉 강남세무서장이 세무대 3기, 박광종 감사관이 세무대 5기, 윤종건 징세관과 유병철 납보관이 7급 공채, 윤승출 첨단탈세방지담당관이 행시 44회다.

중부국세청은 행시 42회인 강성팔 납보관과 세무대 5기인 양동구 감사관 등 2명, 인천국세청은 세무대 3기 박광수 성실납세지원국장과 행시41회 한창목 조사1국장 등 2명이 자리 잡고 있다.

이밖에 대전국세청과 광주국세청, 대구국세청에는 각각 행시 41회 정용대 조사1국장, 행시44회 최영준 조사1국장, 세무대 5기 박수복 조사1국장이 있다.

외부파견자의 경우 공석룡 전 국세청 조사2과장이 중국 상하이 주재관에, 유재준 전 국세청 심사1담당관이 세종연구소에, 강종훈 전 국세청 빅데이터센터장이 조세재정연구원에, 한재현 전 서울청 송무1과장이 청와대에 각각 파견 중이다.

출신지역별로 살펴보면, 영남 출신이 10명(경북 7명, 경남 3명)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호남 출신이 7명(전남 6명, 전북 1명), 부산과 충청(충북·충남 각 1명) 출신이 각 2명, 서울·인천·대전·경기·제주 출신이 각 1명 순이다.

연령별로는, 66년생이 5명으로 가장 많고, 65·72·73년생 각 3명, 67·68·69·71년생 각 2명, 64·74·75·76년생이 각 1명이다.

한편 본지가 국세청의 작년 11월과 올 2월, 이번 25일자 부이사관 승진 인사를 분석한 결과, 행시 출신 승진자는 본청근무 평균 3년이상, 비고시 출신은 2년 근무경력자가 승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1월 19일자로 행시 3명(양철호·최영준·윤승출), 비고시 1명(양동구)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는데, 행시 출신 양철호 과장(43회)은 본청 전입후 3년 4개월만에, 최영준 과장(44회)는 3년 8개월만에 승진했다. 윤승출 과장(44회)은 이례적으로 전입 1년 11개월만에 승진했다.

세대 5기인 양동구 과장은 본청 전입후 1년 11개월만에 승진했다.

올해 2월 8일에는 고시출신 3명, 비고시 2명 등 총 5명이 승진했다.

기술고시 34회인 강종훈 빅데이터센터장은 3년 7개월만에, 행시 43회인 김태호와 지성 과장은 각각 4년 1개월, 2년 2개월만에 당상관 반열에 올랐다.

박광종 징세과장(세무대 5기)은 본청 전입후 1년 7개월만에, 박수복 대구청 조사1국장은 본청 2년 근무후 대구청 조사1국장으로 자리를 옮긴 지 2개월만에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이번 10월 25일자에도 총 5명이 승진했는데, 고시출신이 3명, 비고시가 2명이다.

행시 44회인 박병환과 김정주 과장은 각각 4년 10개월, 2년 6개월만에, 행시45회인 최종환 과장은 본청 전입 3년 3개월만에 승진했다.

세무대 출신은 모두 5기가 승진했는데, 장신기 대변인은 본청 전입후 2년 3개월만에, 김길용 부동산납세과장은 2년 6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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