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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지 국세청장, 광주에서 기업인 만나 ‘비대면 조사환경’ 설명
김대지 국세청장, 광주에서 기업인 만나 ‘비대면 조사환경’ 설명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1.10.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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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광주 평동산업단지 현장소통 간담회 
“세무조사 부담완화” 중소기업인 요청에 
국세청장 “컨설팅 위주 간편조사 적극실시 중”

왼쪽부터 김인경 대경제이엠(주) 대표, 오대종 남도금형제2공장(주) 대표, 김선광 (주)대성포장산업 대표, 홍기국 (주)해성판넬 대표, 나용근 (주)은혜기업 대표, 김보곤 디케이주식회사 대표, 김대지 국세청장, 이판식 광주지방국세청장, 박식순 (주)케이엔피이노텍 대표, 이용해 기광산업(주) 대표, 장기효 (주)현대스프링 대표, 하상구 (주)상일하이텍 대표

김대지 국세청장이 26일 광주 평동산업단지에서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세무조사에 온라인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면서 비대면 조사환경 구축에 대해 설명했다. 

김 청장은 광주 평동산업단지에 입주한 자동차부품, 금형, 표면처리 분야 등 생산기반산업(뿌리산업) 대표 10명과 만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국세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악화된 경영환경을 극복할 수 있게 중소기업의 세무상 어려움을 파악하고 맞춤형 세정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현장소통 간담회를 마련했다. 

김대지 청장은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선정제외, 조사유예 등 코로나19 피해를 극복하고 경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세무검증을 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세무조사 연기 및 중지 신청과 해명자료를 간편하게 제출하는 온라인 시스템 도입을 주진하고 있다면서 비대면 조사환경 구축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한 중소기업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경제여건이 어렵다면서  중소상공인의 세무조사 부담을 완화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지난해부터 전체 세무조사 건수를 대폭 축소하여 운영하고 있다”면서 “세무조사 유예 및 컨설팅 위주의 간편조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 기업의 대표들은 ▲뿌리산업인 생산기반산업 활성화를 위해 특화된 세제지원과 ▲가업상속공제를 위한 고용·업종 등 유지제도 완화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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