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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 개청 114년 발자취 기려 소통과 나눔 실천
서울세관, 개청 114년 발자취 기려 소통과 나눔 실천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1.11.02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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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청 114주년’ 맞은 서울본부세관, 기부·사진전 등 분주
- 1907년 11월1일 마포감시서로 출발, 본부세관으로 성장
- 일상회복 1단계 시행 맞아 시민참여 행사 5일까지 진행
서울본부세관 역사 사진전. 서울본부세관 열린정원을 찾아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 첫 날인 11월 1일 서울본부세관이 개청 제114주년을 맞아 직원 및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다채로운 개청기념행사를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세관은 최초의 내륙지 세관이자 수도세관으로 1907년 11월 1일 ‘마포감시서’에서 출발해 1946년 4월 ‘서울세관’으로 승격됐다. 

서울 본관 내 5개국 38개부서와 권역 내 5개의 세관(안양·천안·청주·성남·파주) 및 4개 세관비즈니스센터(구로·충주·의정부·도라산)를 관할하는 본부세관으로 발전했다 

1일 서울본부세관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본부세관 청사 10층 대강당에서 개청기념식을 진행했다. 

성태곤 세관장은 개청기념사에서 지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울세관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공직자로서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변화하는 미래를 향해 한발 앞선 관세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관연혁 소개’, ‘개청기념 영상 상영’과 함께 ‘우수공무원 포상’ 등의 순서로 진행된 개청기념식에선 개청기념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개청기념 우수공무원에는 박은영, 문정민, 박지석, 서주현, 이현진, 윤수지 주무관이 선정되어 수상했다. 

서울본부세관은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9개 유관업체를 선정해 별도로 표창을 전달했다. 

2일에는 까리따스 수녀회가 운영하는 서울 동장구 소재 무료급식소인 ‘사랑의 식당’을 방문해 쌀 114포대를 기부한다. 

서울본부세관은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추진하기로 하고, 개청기념영상을 제작해 소셜미디어와 전광판 등을 통해 공개했다. 

서울세관 열린정원에서는 114년 동안 서울세관 발전 과정을 담은 ‘서울세관 역사사진전’이 진행된다. 

개항기 이후 근대 서울세관의 모습 등 역사사진 10여점을 전시했다. 

이밖에 서울세관 뜨개동호회 회원들의 솜씨를 담은 실뜨개 작품 전시회 등 직원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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