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무소 경력 쌓이면 급여 높아지고 세무전문가 인정받을 수 있어"
이금주 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이 대학 세무회계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과 세무사사무소 근무의 노하우에 대해 특강에 나섰다.
이 전 회장은 지난달 28일 경복대학교 초청으로 경복대 산학프로젝트 위원회에 참석한데 이어 서비스경영과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이 전 회장은 ‘세무회계 직종의 취업환경 변화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법인세 신고 등 세무사사무소의 주요 업무내용을 소개했다.
또 세무사사무소의 가족적인 근무 분위기, 재택근무, 육아휴직 등 각종 복지제도를 안내했다.
특히 이 세무사는 “장기적으로 보면 중소기업에 비해 근무 여건이 좋을 뿐만 아니라, 장기간 근무경력을 쌓아갈 경우 급여가 계속 상승하고 실무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세무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 전 회장은 또한 선배 세무인으로서 공부하는 자세와 건강관리, 취업 노하우, 전문성 함양, 직장생활의 자세 등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특강에 앞서 경복대 산학프로젝트 위원회는 이 전 회장 등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경영과(세무회계 전공) 학생들의 취업환경과 취업현황을 검토하고 코로나19 이후의 취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금주 세무사는 인천⋅중부지방세무사회장 재직 때 가천대, 평촌경영고교 사업단, 경인여대, 경민대, 웅지세무대, 유한대, 경기세무고, 인천세무고교 등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세무인 양성에 매진하는 등 청년 취업환경 개선과 회원사무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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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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