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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10월 으뜸이에 최은혜 주무관…“조미김 태국 수출 FTA 활용률 98%로 껑충”
서울세관10월 으뜸이에 최은혜 주무관…“조미김 태국 수출 FTA 활용률 98%로 껑충”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1.11.0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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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으뜸이에는 지현애·조용재·허준 주무관
서울세관은 10월 분야별 으뜸이직원을 선정해 포상했다. 왼쪽부터김진영 허준 주무관, 성태곤서울세관장, 최은혜 조용재 지현애 주무관
서울세관은 10월 분야별 으뜸이직원을 선정해 포상했다. 왼쪽부터김진영 허준 주무관, 성태곤서울세관장, 최은혜 조용재 지현애 주무관

조미김 업계의 태국 수출에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을 적용을 도운 최은혜 관세행정관이 10월의 서울본부세관 으뜸이에 선정됐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성태곤)은 최은혜 주무관을 10월의 으뜸이에, 지현애·조용재·허준 주무관을 각 분야별 으뜸이로 뽑아 포상했다고 밝혔다. 

최은혜 주무관은 태국 수출 시 한-아세안 FTA 특혜관세율(30%→5%)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지 못한 조미김 수출업체 전체의 75%인 53개사를 발굴해 일대일 상담으로 안내했다. 

또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태국주재 관세관과의 공조를 통한 현지 통관애로 해소 등 적극적인 수출지원활동을 했다. 

이로 인해 신규 수출 5개사를 포함해 조미김 업계의 대 태국 FTA 수출활용률을 전년 28%에서 98%로 대폭증가 시켰다. 

수출업체들은 수출 상대국인 태국에서 연간 약 12억원 상당의 관세인하 혜택도 누릴 수 있었다. 

각 분야별 으뜸이에는 지현애, 조용재, 허준 주무관이 선정됐다. 

통관분야 으뜸이는 지현애 주무관에 돌아갔다.

그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사물품으로 반입 시 필수과세대상인 이륜자동차에서 제외되도록 제도개선 건의를 통해 관련 규정을 개정시켜 과세 형평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민원 마찰을 해소시킨 공을 인정받았다. 

심사분야 으뜸이에는 조용재 주무관이 선정됐다. 

그는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등급 하락으로 내부통제 체계에 혼란을 겪고 있는 기업이 사후 정산거래가 가격조정약관에 해당할 수 있음을 파악했다. 이에 잠정·확정 가격신고 제도로 유인해 통관적법성 분야의 오류위험을 사전에 예방한 공을 인정받았다. 

조사분야 으뜸이인 허준 주무관은 중고거래 사이트 자체 정보분석 및 재판매(리셀) 중계 앱과의 업무협의로 해외직구물품 약 9000만원 상당을 상습적으로 되팔이한 전문 판매자 6명을 통고처분 입건하고, 의심 게시글 3913건의 작성자들을 계도해 직구되팔이 신규유입을 차단시킨 공을 인정받았다.

이밖에 서울세관은 유한책임회사로 재무공개 의무가 없는 다국적 기업에 기업심사를 실시해 특정기간 동안 마진율 왜곡과 저가신고내역 등을 적발한 김진영 주무관도 함께 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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