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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장 마감, 코스피 공매도 대금 상위 크래프톤·SK아이이테크놀로지·기아·셀트리온·후성
16일 장 마감, 코스피 공매도 대금 상위 크래프톤·SK아이이테크놀로지·기아·셀트리온·후성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1.11.1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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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공매도 비중 상위 아모레퍼시픽·넥센타이어·롯데하이마트·화승엔터프라이즈·동원F&B

 

2021년 11월 16일 장 마감 기준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5개 종목은 크래프톤·SK아이이테크놀로지·기아·셀트리온·후성 순이었다.

크래프톤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222억26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7.52%를 차지했고 주가는 전일 대비 0.18% 내린 54만70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5 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끝에 이날 하락 마감했고 장 중 56만30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6 거래일 연속 주식을 순매수하며 각 43만2000주·50만2000주 이상 사들였고 개인은 6 거래일 연속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장 마감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 8만9000주·7000주 이상 주식을 순매수하고 개인은 8만3000주 이상 순매도하며 거래가 끝났다. 크래프톤의 올해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실적 대비 42.3% 증가한 5219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3분기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17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실적 대비 62.1% 증가했고 3분기까지 누계 순이익은 513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크래프톤은 크래프톤의 장기 거점, 글로벌 이용자와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 조성을 위해 이마트 성수점 부지 매입 관련한 부동산 펀드(미래에셋 맵스 일반사모 부동산투자신탁 66호)에 2900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76억72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2.29%를 차지했고 주가는 전일 대비 5.31% 하락한 16만95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기관이 4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295만9000주 이상 주식을 팔았고 개인이 이틀 연속 순매수하며 72만2000주 이상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과 개인이 각 182만2000주·63만4000주 이상 순매수하고 기관이 246만1000주 이상 순매도하며 거래가 끝났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올해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1520억9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53% 증가하고 전기대비 1.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360억71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흑자 전환했고 전기와 견줘서는 14.34% 하락했다. 3분기까지 누계 순이익은 1042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실적 대비 41.7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71억22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10.09%를 차지했고 주가는 전일 대비 2.66% 내린 8만42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주가는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고 외국인이 2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68만2000주 이상 주식을 판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과 기관은 각 65만3000주·22만7000주 이상 순매도하고 개인이 83만4000주 이상 주식을 순매수하며 거래가 종료됐다. 기아의 올해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17조7527억6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실적 대비 8.8% 증가하고 전기대비 3.2% 하락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3분기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 1조1346억99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실적 대비 748% 성장하고 전기 대비 15.5% 감소했으며 3분기까지 누계 순이익은 3조5126억4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실적 대비 567%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39억69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6.09%를 차지했고 주가는 전일 대비 1.72% 내린 22만90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외국인이 5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47만7000주 이상 주식을 팔았고 16일 장 종료 기준 기관이 11만2000주 이상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 5만200주·5만5000주 이상 순매도하며 거래가 끝났다. 한편, 셀트리온은 코로나 19 치료제인 렉키로나가 유럽연합집행위원회의 최종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후성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39억2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4.66%를 차지했고 주가는 전일 대비 1.41% 하락한 2만455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후성의 주가는 올해 초 종가 대비 98.7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날 주가는 전일 대비 7.03% 오른 2만665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하락 마감했다. 16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이 105만9000주 이상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 6만1000주·101만2000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끝났다. 후성이 지난 15일 발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후성의 올해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1075억836만원으로 전년 동기 실적 대비 51.6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실적과 견줘 484.51% 대폭 증가한 224억8099만원으로 나타났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228억7676만원이었고 3분기까지 누계 순이익은 208억6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실적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종목은 아모레퍼시픽(32.55%)·넥센타이어(23.01%)·롯데하이마트(20.89%)·화승엔터프라이즈(20.49%)·동원F&B(19.39%)순이었고 아모레퍼시픽과 화승엔터프라이즈를 제외한 3개 종목의 주가가 전일 대비 하락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장 종료 기준 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5979억원으로 전일 대비 673억원 감소했고 코스피 시장 공매도 거래대금은 3927억 원이었다. 특히 이날 후성의 공매도 거래대금이 전일대비 256.41%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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