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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무사회 신임 부회장에 황희곤 전 서초세무서장
서울세무사회 신임 부회장에 황희곤 전 서초세무서장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1.11.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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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회의 개최, 3번째 ‘세무서비스 고급화 위한 컨설팅교육’ 실시키로
황희곤 서울지방세무사회 신임 부회장
황희곤 서울지방세무사회 신임 부회장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완일)는 23일 2021회계연도 제2차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황희곤 세무사를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황 부회장은 2020년 김완일 회장과 연대부회장으로 당선된 장경상 부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이날 임원회의 동의를 얻어 새롭게 선임됐다.

김완일 회장은 “황희곤 신임 부회장은 국세청 중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세무전문가로서 활발한 활동과 함께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 분야에도 힘써왔다”면서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의 효율적인 회무 운영과 세무사제도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신임 황 부회장은 “서울지방회의 부회장으로 선임된 것을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서울지방회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회무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김완일 회장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원회에서는 회계서비스와 법률서비스를 결합한 세무서비스 고급화 유형의 발굴 및 보급을 통해 회원들의 수익 확대를 위해 지난해와 올해 초에 이어 3번째 ‘세무서비스 고급화를 위한 회원 컨설팅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내달 8일에는 청년세무사들에게 세무서비스 개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세무실무 발표회’를, 15일에는 조세정책학회와 공동으로 ‘탄소중립 2050, 세제상 대응’ 주제의 학술토론회를 개최키로 했다.

[프로필] 황희곤 서울세무사회 부회장

▲서울 1957년생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세무학 석사) ▲서초세무서장/진주세무서장 ▲국세청 조사국 / 국제조세국 팀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장 ▲중부청 조사1국/서울청 조사1국, 조세2국 조사팀장 ▲세무법인 MG 부회장/대표세무사

23일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원회에서 김완일 회장(왼쪽)이 신임 황희곤 부회장에게 선임증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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