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역에서 먼저 실시, 향후 수도권 등으로 확대
- 고객편의 증가·배송 물류 효율도↑
- 최소 1일에서 30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가구 수령하는 ‘내맘배송’ 서비스도 운영 중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강승수)이 인테리어 수요 증가에 따른 고객 편의를 위해 새벽이나 아침 일찍 받을 수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샘은 온라인 한샘몰에서 고객이 직접 설치가 가능한 DIY(Do It Yourself) 가구나 조립되어 출고되는 소가구를 대상으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토퍼 매트리스·책상·책장·식탁·선반장 등 총 63종이 대상이며 낮 12 전 주문 완료 시 다음날 새벽 또는 아침 일찍 배송해 준다. 새벽배송 서비스는 현재 서울 지역에서만 가등하며 한샘은 물류시스템 정비를 통해 향후 수도권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샘은 고객에게 빠르고 편리하게 온라인 인테리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특히 맞벌이 가구·1인 가구 등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 상품 수령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배송 물류 효율 또한 2배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태욱 한샘 온라인사업본부 상무는 “더욱 차별화된 온라인 홈인테리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가구 새벽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한샘몰에서는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비롯해 가상으로 가구를 설치해볼 수 있는 3D 리얼뷰어(Real Viewer) 등으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지난 2019년 가구업계 최초로 익일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익일 배송상품을 기존 30종에서 700종으로 확대하고 최소 1일에서 30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배송일을 지정할 수 있는 ‘내맘배송’으로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내맘배송’이 가능한 상품에 대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소파·침대·매트리스·옷장에 한해 구매 후 내림서비스를 신청하면 기존 가구를 무료로 1층까지 내려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