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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프로비트·고팍스·비둘기지갑·포블게이트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수리
금융당국, 프로비트·고팍스·비둘기지갑·포블게이트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수리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1.11.29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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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곳 모두 코인마켓…은행 실명계좌는 확보 못해 
신고수리된 가상자산사업자, 11월 26일 기준 총 10곳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프로비트 고팍스 비둘기지갑 포블게이트의 가상사업자 신고수리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4개 업체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취득했으며, 26일 금융당국에서 신고수리 되면서 코인마켓으로서 정식 지위를 획득했지만, 은행 실명 계좌는 아직 확보하지 못해 원화마켓 지위는 획득하지 못했다. 

26일 기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수리가 결정된 사업자는 업비트, 코빗, 코인원, 빗썸, 플라이빗, 지닥, 고팍스, 비둘기지갑, 프로비트, 포블게이트 등 10개사이다.

이중 원화마켓 사업자는 4대 거래소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이 신고 수리를 마쳤고, 코인마켓 사업자로는 기존 지닥, 플라이빗 2곳에 이번에 신고 수리된 4곳이 추가됐다.

사업 자격을 획득한 가상화폐 거래소는 수리 공문을 받는 즉시 고객확인제도(KYC)와 같은 자금세탁 방지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FIU는 코인마켓 사업자 19곳과 지갑업자 등 13곳 기타사업자에 대한 신고 수리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 심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신규로 신고수리된 프로비트는 “지난 9월 신고서를 제출한 이후 금융당국이 제시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딜로이트 안진 및 삼덕 회계법인과 협업해 자금세탁방지(AML) 고도화를 했으며,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자문을 받는 등 투자자 보호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해 왔다”고 밝혔다. 

도현수 프로비트 대표는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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