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회 대구지방세무사 회장이 1일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에게 “세정간담회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양 기관이 상시 소통할 수 있게 긴밀히 협조하자”고 제안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는 1일 대구지방세무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조 청장은  세정운영 전반에 관한 설명과 세무사회가 적극 협조한 종합소득세 신고대리업무 및 무료세무상담창구 운영에 대한 경과를 설명했다. 

이어  ‘메타버스’ 세정홍보관을 소개하고 대구지방세무사회의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무사들의 건의를 들은 조 청장은 “세무사들이 편안하게 세무대리업무를 수행 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세정동반자로서 항상 국세행정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조 청장은 직접 만든 ‘세금, 그리고 지혜로운 삶’에 대한 자료로 특강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지방세무사회에서 구광회 회장, 이재만·김준현 부회장, 김종구·김영봉·최성탁 고문 포함 28명이 참석했다.  대구지방국세청에서는 조정목 청장, 이하철 납세자보호담당관 포함 6명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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