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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인사혁신처, 과장후보자 자체 역량평가모델 인증 심사중”
국세청, “인사혁신처, 과장후보자 자체 역량평가모델 인증 심사중”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12.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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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나면 실지평가 적용위한 과제개발 및 Test…"빠르면 내년 상반기 실시"

12월 현재 인사혁신처가 국세청이 제출한 '과장후보자 자체 역령평가 모델' 인증 취득 신청에 대해 심사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14일 전화통화에서, "현재 인사혁신처에 '국세청 과장후보자 자체 역량평가 모델' 인증 취득 신청을 낸 상태고, 인사혁신처에서 심사중이다"며, "인증이 나면 이후 실지평가에 적용하기 위한 과제를 개발하고 Test를 거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제개발 및 Test기간을 2달정도로 보고 있다"면서, "인사혁신처 인증 심사가 빠르게 진행되면 내년 상반기에는 자체적으로 실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국세청 복수직 서기관에서 세무서장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사무관에서 복수직 서기관으로 승진 후, 인재개발원 3일 '과장후보자과정' 수료후 인사혁신처의 역량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역량평가에 통과되면 '신임과장과정' 4일 교육을 받는다.

인사혁신처 역량평가는 과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내 역량평가센터에서 실시된다. 

국세청 과장후보자 역량평가는 평가는 매회 6명씩 이뤄지며 매회 평가위원은 6명이다. 평가위원은 민간전문가, 전·현직 고위공무원 등으로 구성된다.

과장후보자 역량평가는 오리엔테이션 후 총 4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데, 오전 9시~9시 50분 오리엔테이션, 오전 10시~11시 50분 오전평가, 오후 12시 30분~3시 오후평가 순이다.

평가는 6개의 공통역량을 4가지 기법으로 측정하는 형태로 실시된다. 

평가 공통 역량은 정책기획·성과관리·조직관리·의사소통·이해관계조정·동기부여 등이며, 평가기법은 발표(30분 준비/20분 평가), 1:1역할수행(30분/20분), 서류함기법(50분/20분), 집단토론(30분/90분) 이다.

국세청은 임환수 국세청장 시절 과장후보자 역량평가를 도입했으며, 지난 2015년 1월 1일 이후 인사혁신처에 의뢰해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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