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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청년 세무사 개업·사무소 운영 적극 지원
한국세무사회, 청년 세무사 개업·사무소 운영 적극 지원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1.12.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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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청년세무사 지원센터’ 회의 열어 지원책 논의
-원경희 회장 “청년 세무사가 납세자 멘토로 활약할 토대 만들 것”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가 청년 세무사의 개업을 돕고 안정적인 사무소 운영과 업무 개선 등 고충을 해결해주기 위하여 ‘청년세무사지원센터’(센터장 임승룡)를 설치하고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20일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제1차 청년 세무사 지원센터 회의를 개최하고 청년 세무사 지원에 앞장서 노력할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원경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과당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세무대리 시장 에서 후배 세무사들이 원활하게 자리를 잡고 당당하게 조세전문가로서 납세자의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청년세무사지원센터의 설치 목적”이라며 “오늘 임명된 위원들께서 청년 세무사 지원센터의 기틀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임승룡 센터장 주재로 ▲청년 및 신규세무사에 대한 경영 노하우 전수와 고충 지원 ▲신규세무사와 기존세무사를 연결하는 멘토‧멘티제도 등 상생 방안 강구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으며 각자 경험에 비춰 이제 막 세무사업을 시작한 청년 세무사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지원이 무엇일지 의견을 공유했다.

논의에서는 청년세무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어떤 고충이 있고, 어떤 지원제도가 필요한지를 파악해 이에 맞는 지원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청년세무사에게 조언해줄 멘토 세무사를 구성해 멘토‧멘티 세무사제도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개업 1~2년차 청년 세무사에게는 매년 개정되는 세법 사항을 반영한 주요 세무 신고별 메뉴얼을 사례 중심으로 제작해 제공하기로 했다.

임승룡 센터장은 “청년세무사지원센터가 앞장서 청년 세무사의 애로사항을 빠르게 파악하고, 이에 대해 분과별 의견 교류를 활발히 하면서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추진자”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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