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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최근 5년간 자금출처 세무조사로 1조5479억 부과…서울청, 전체의 49%
국세청, 최근 5년간 자금출처 세무조사로 1조5479억 부과…서울청, 전체의 49%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12.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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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지방국세청(서울·중부·부산청) 부과세액, 전체의 80% 비중
2020 부과세액 비중, 서울청 39%, 중부청 20%, 부산청 13%, 대전청 10%, 대구청 6% 順
건당 부과세액, 대전청 9500만원으로 으뜸… 부산·중부·대구·서울·광주·인천청 순

국세청이 최근 5년간 자금출처 세무조사로 부과한 세액이 총 1조547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1급 지방국세청(서울·중부·부산청)의 부과세액이 총 부과세액의 80.4%를 차지했다.

국세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자금출처에 대해 총 8181건을 세무조사해 1조5479억원을 부과했다. 

지방청별 자금출처 세무조사 건수와 부과세액을 살펴보면, 서울국세청이 3433건을 세무조사해 7590억원을 부과했다. 전체 부과세액의 49% 비중이다.

다음으로 중부국세청 1464건 조사·2598억원 부과, 부산국세청 809건 조사·2254억원 부과, 인천국세청 791건 조사·872억원 부과, 대구국세청 525건 조사·755억원 부과, 대전국세청 618건 조사·705억원 부과, 광주국세청 541건 조사·705억원 부과 순이다.
 
한편 2020년 서울청이 자금출처에 대해 1197건의 세무조사를 벌여 704억원을 부과했는데, 이는 국세청 전체 부과세액 1823억원의 38.6%를 차지한다. 지방국세청 중 1위다. 

중부청이 429건에 372억원 부과로 2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부산청 266건 조사·239억원 부과, 대전청이 197건 조사·187억원 부과, 대구청 156건 조사·114억원 부과, 인천청 234건 조사·113억원 부과, 광주청 186건 조사·94억원 부과 순이다. 

지방국세청별 건당 부과세액을 살펴보면, 대전청이 건당 9500만원 부과로 지방청 중 1위를 차지했고, 부산청 9000만원, 중부청 8700만원, 대구청 7300만원, 서울청 5900만원, 광주청 5100만원 순이다. 인천청이 건당 4800만원으로 최하위를 차지했다.

2020 부과세액 비중은 서울청이 38.6%로 최고 높다. 다음으로 중부청이 20.4%, 부산청 13.1%, 대전청 10.3%, 대구청 6.3%, 인천청 6.2%, 광주청 5.2%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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