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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교육방송 스튜디오’ 구축…회원 실시간 교육 가능
한국세무사회, ‘교육방송 스튜디오’ 구축…회원 실시간 교육 가능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2.01.1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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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젠다S-33’ 중 하나인 실시간 교육 동영상 서비스 제공 위한 환경 조성
-원경희 회장 “회원 수요조사 거쳐 실질적 도움되는 고품질 교육 제공할 것”
지난 6일 완공된 한국세무사회 '교육방송 스튜디오' 현판식에서 원경희 회장과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 교육방송 스튜디오 내부 전경.

한국세무사회가 회원과 세무사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실시간 교육방송 서비스 제공과 세무사TV 제작을 위해 ‘교육방송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13일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6일 한국세무사회관 5층에서 ‘교육방송 스튜디오’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원경희 세무사회장을 비롯한 제32대 집행부 임원과 7개 지방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사 등 다수의 회직자도 새로 마련된 스튜디오를 살펴보기 위해 방문했다.

원경희 회장은 시설을 둘러보며 “교육방송 스튜디오는 한국세무사회 공식 유튜브채널인 ‘세무사TV’ 동영상 제작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임원 등 회직자들은 교육방송을 촬영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모습에 “양질의 콘텐츠가 생산될 수 있겠다”며 만족스러운 평가를 했다.

원경희 회장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한국세무사회 미래비전이 담긴 ‘아젠다S-33, 2022프로젝트’를 통해 조세 전 분야에 대한 실시간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양질의 교육을 확대하면서, 이를 동영상 강의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강의로 공급해 코로나19 이후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회원들이 쉽고 빠르게 필요한 정보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해 11월 10일 동영상 실시간 송출을 위한 플랫폼 공급 업체인 ‘기가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 스튜디오까지 마련되며 동영상 교육의 촬영, 제작 및 공급을 위한 기반이 모두 마련했다.

교육방송 스튜디오에는 강의용으로 사용될 86인치 전자칠판과 이를 선명하게 담아 줄 고화질 카메라, 마이크, 조명시설 등 최신 기술장비가 구비 돼 있다.

교육방송 스튜디오의 구축으로 세무사회는 앞으로 회원 및 직원에게 생동감 넘치는 강연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줄 수 있게 됐으며 외부에 대관료 지급 없이 자체적으로 교육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게 돼 예산 절감효과도 보게 됐다.

원경희 회장은 “현재 교육방송 스튜디오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있고, 또한 회원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전 회원 설문을 통한 교육 수요조사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본 세목별 교육은 물론, 양도소득세에 대한 세부적 강의나 보험영업, 컨설팅, 국제조세 등의 분야까지 넓은 범위에서 고품질 교육을 만들어 회원과 사무소 직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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