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 8명, 부이사관 4명, 서기관 24명…경상 11명, 전라 9명, 서울 7명, 부산 3명 등
본지가 국세청의 작년 12월 31일까지 인사를 반영한 결과, 서울지방국세청 지방청사에서 근무하는 과장급 이상 간부 36자리 중 16곳을 행시출신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4.4% 비중이다.
그 다음으로 세무대 출신이 14명, 7급공채 5명, 변시 1명 순이다.
또한 36곳은 고위공무원 8명, 부이사관 4명, 서기관 24명이 차지했고, 출신지역별로는 경상도 출신(경북 7명, 경남 4명)이 11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전라도(전북 3명, 전남 6명) 9명, 서울 7명, 부산 3명, 충남·경기 각 2명, 대구·대전 각 1명 순이다.
행시출신의 경우 임성빈 청장과 이동운 조사2국장이 37회, 이경열 송무국장과 안덕수 조사4국장 40회, 신희철 조사1국장·양동훈 국제거래조사국장 등 2명이 41회, 박종희 성실납세지원국장 42회, 윤승출 첨단탈세방지담당관 44회, 이법진 운영지원과장·강영진 조사1국1과장·윤순상 조사3국3과장 등 3명이 47회, 신재봉 국제조사관리과장과 이임동 조사4국 관리과장, 이인섭 조사4국 2과장 등 3명이 48회, 이주연 조사4국 1과장 49회, 이상원 법인세과장이 50회다.
세무대 출신 간부는 총 14명이다. 김진호 조사3국장이 3기, 공병규 조사1국2과장 4기, 박광종 감사관·김정윤 조사4국3과장·박성학 조사2국2과장·황정길 조사3국2과장 등 4명이 5기, 박진하 송무1과장과 김진우 송무2과장, 이요원 조사3국관리과장 등 3명이 6기, 권석현 부가세과장·김수현 소득재산세과장·장병채 국조2과장 등 3명이 7기, 황동수 국조1과장과 장권철 조사4-3과장이 10기다.
7급공채로는 윤종건 징세관과 유병철 납보관, 김동욱 조사1-3과장, 권순재 조사2국1과장, 김종복 조사3-1과장 등 5명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한제희 송무3과장은 변호사시험 1회다.
한편 가장 많은 인원을 차지하는 경상도 출신으로 이법진·김진우·권석현·권순재·박성학·김종복·이주연 등 경북 7명, 윤종건·유병철·강영진·이임동 등 경남 4명, 총 11명이 있다.
전라도 출신 간부는 총 36명 중 9명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전북이 신희철·김동욱·황정길 등 3명이고, 전남은 이경열·양동훈·박광종·김수현·장병채·김정윤 등 6명 이다.
서울 출신은 이동운·박진하·한제희·신재봉·황동수·이요원·윤순상 등 7명이다.
부산은 총 3명인데, 임성빈 청장과 안덕수 조사4국장, 이인섭 조사4-2과장이다.
이밖에 충남·경기가 각 2명인데, 윤승출 첨탈탈세방지담당관과 공병규 조사1-2과장이 충남, 김진호 조사3국장과 이상원 법인세과장 경기 출신이다.
대구·대전출신은 각 1명이다. 박종희 성실납세지원국장이 대구, 장권철 조사4-3과장이 대전 출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