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논문상에 신용효 한국과학기술교육대 교수
차기(18대) 학회장은 정찬우 삼일세무법인 대표 내정
한국조세포럼연구회 신임 학회장에 오준석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취임했다.
15일 조세포럼연구회가 개최한 제22회 정기총회에서 제16대 이성태 학회장이 이임하고 제17대 오준석 학회장이 취임했다.
동계학술대회 직후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제16대 학회시상도 진행됐다.
최고의 상인 ‘설린 최명근 조세대상’은 김완석 서울시립대 명예교수가 수상했다.
김완석 교수는 세무행정 관료로 재직 중에 조세법학 박사학위를 취득, 서울시립대학교 등에서 후학 양성에 애썼으며 비상임심판관, 국세심사위원, 기재부 세제발전심의위원 등 국세행정과 관련된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기여여업적을 세운 공로를 인정 받았다.
‘설린 최명근 조세대상’은 한국조세연구포럼 창립자이며 우리나라 조세법학이 태두인 고(故) 설린 최명근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납세자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세분야에서 실사구시에 기초한 탁월한 연구업적을 쌓고 다양한 활동성과를 거둔 사람에게 시상하는 조세분야 명예대상이다.
논문상 중 가장 높은 상인 최우수논문상은 ‘다국적 기업의 공시수준과 조세회피 관계’를 집필한 신영효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가 수상했다.
우수논문상은 ‘의제매입세액공제율의 적정성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 장재형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와 박선희 국세청 법규과 조세관이 받았다.
또 ‘배당소득 증대세제 및 기업소득 환류세제가 상장기업의 배당정책에 미치는 영향’ 을 연구한 서울시립대학교 최기호 교수와 이예지 씨(박사과정)가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차기인 제18대 학회장이 될 수석부회장에는 삼일세무법인 대표이사인 정찬우 세무사가 추대됐다.
제17대 감사는 강남규 법무법인 가온 변호사와 최세훈 KPMG삼정회계법인 회계사로 꾸려졌다.
강남규 감사는 2년차로 유임됐으며, 최세훈 회계사는 새로운 감사로 단수 추천돼 총회참석 인원의 추인으로 선정됐다.
제22회 동계학술대회와 정기총회는 온라인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