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제품… 수출(50.6%)·수입(34.9%) 비중 최고 높아
2021년 인천세관 무역액이 전년대비 29.6% 증가한 2916억불이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28.1%, 수입은 30.3% 각각 증가했다.
또한 전기·전자제품을 수출하고 수입하는 비중이 제일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본부세관이 25일 발표한 2021년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2021년 수출은 전년대비 28.1% 증가한 957억달러, 수입은 30.3% 증가한 1959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요 수출품목은 반도체 등 전기·전자제품이 전년 동기대비 37.0% 증가한 484억불로 전체 수출의 50.6%를 차지했고, 화공품(121억불, 비중 12.7%), 기계류·정밀기기(118억불, 12.3%) 순이다.
전년 동기대비 증감율을 살펴보면, 전기·전자제품 484억불·37.0%↑, 화공품 121억불·19.9%↑, 기계류 및 정밀기기 118억불, 13.3%↑, 철강제품 55억불·47.4%↑, 수송장비 36억불·40.3%↑순이다.
수입에서도 주요품목인 전기·전자기기가 전년 동기대비 29.1% 증가한 684억불로 전체 수입의 34.9%를 차지했고, 기계·정밀기기(294억불, 비중 15.0%), 화공품(182억불, 비중 9.3%) 순으로 높았다.
전년 동기대비 증감율은, 전기·전자기기 684억불·29.1%증가, 기계·정밀기기 294억불, 22.0%↑,화공품 182억불·38.3%↑, 연료 145억불·62.0%↑, 비철금속 66억불·53.8%↑, 철강재 52억불·50.9%↑순이다.
2021년 인천항으로의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21.2% 증가한 335억불, 수입은 26.6% 증가한 840억불이다.
주요 수출품목은 전기·전자제품 81억불, 화공품 69억불, 기계·정밀기기 51억불 순이고, 수입품목은 전기·전자기기 164억불, 연료 145억불, 화공품 64억불 순이다.
인천공항은 수출이 622억달러, 수입이 1119억달러인데, 전년 동기대비 각각 32.1%, 33.3% 증가했다.
주요 수출품목은 전기·전자제품 403억불, 기계·정밀기기 67억불, 화공품 52억불 순이고, 수입품목은 전기·전자기기 520억불, 기계·정밀기기 236억불, 화공품 118억불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