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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영업이익 1500억 첫 돌파…전년비 33%  성장
현대차증권, 영업이익 1500억 첫 돌파…전년비 33%  성장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2.01.28 2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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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연간매출 8658억(1.6%↑) 당기순익 1177억(40%↑)
주력인 IB가 실적 견인…안정적 성장조직 ‘자리매김’

현대차증권(대표 최병철 사장·사진)이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500억을 돌파했다. 

2020년 영업이익 1000억원을 시대를 처음 열었던 현대차증권은, 사상최대 실적을 일년만에 갈아치웠다. 

현대차증권은 2021년 사업연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565억 원, 당기순이익은 1177억 원으로 집계했다. 전년 대비 각각 33%, 40% 실적이 증가했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6% 늘어난 853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주력사업인 투자은행(IB)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코로나 19 지속과 금리인상 등 증권업 전반적으로 비우호적 경영환경에도 IB부문 순영업수익은 41% 증가한 1473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을 기록했다.

순영업수익은 영업수익(매출액)에서 영업비용을 뺀 금액이다 

IB부문 순영업수익은 4년 연속 1000억원을 달성한 동시에 4분기 연속 300억 이상의 순영업수익을 내며 안정적인 성장조직으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올해는 금리상승에 따른 주식 거래 둔화 및 부동산금융 수익성 저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한 대응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이라면서 “ 마이데이터 사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신규고객 확대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중소형 증권사 중 유일하게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했으며, 내달  마이데이터 전용 앱 ‘THE Herb(더 허브)’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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