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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에 양동구…국세청, 고위직 승진인사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에 양동구…국세청, 고위직 승진인사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2.02.03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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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청 감사관에는 김길용 부동산납세과장 전보
"고위 및 과장급 인사 마무리…명퇴 공석 모두 충원"
양동구

국세청이 양동구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을 부이사관에서 고위직으로 승진시키고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에 발령했다. 

국세청은 2월 7일자로 부이사관 1명을 고위직으로 승진시키고, 승진으로 인한 과장급 공석에는 역량있는 부이사관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주요 간부급 인사를 단행했다.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에는 김길용 부동산납세과장이, 본청 부동산납세과장에는 강동훈 자본거래관리과장이, 본청 자본거래관리과장에는 이상걸 소득자료기획반장이 각각 전보됐다. 

지난 1월 31일자 홍성훈 인천세무서장의 명예퇴직으로 공석인 된 인천세무서장에는 민회준 광주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이 발령됐으며, 광주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에는 지난해 5월 승진한 임경환 서기관이 초임서장으로 발령됐다. 

이번 인사로 지난해 연말 명예퇴직으로 발생한 공석이 모두 충원됐다. 

국세청은 “고위 및 과장급 인사가 최종 마무리 함으로써 법인세 신고 등 상반기 주요 현안을 한층 속도감 있고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위직으로 승진한 양동구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내정자는 지난 1987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현재 중부지방국세청에서 감사관 이며, 국세청 본청에서 납세자보호담당관과 법인세과장 등을 역임했다 

본청과 지방청에서 주요 직위에 두루 재직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소양을 쌓았다. 

그는 중부청 감사관으로 재직하면서 관리자가 솔선수범하는 분위기 조성과 사전 예방위주의 감찰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또 일선 세무서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절차와 관행을 찾아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편안한 근무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음은 2월 7일자 인사 전체 명단이다. 

◆고위공무원 승진(1명)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양동구 (중부청 감사)

◆부이사관 전보(1명)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김길용 (국세청 부동산납세)

◆과장급 전보(3명)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장 강동훈 (국세청 자본거래관리)

-국세청 자본거래관리과장 이상걸 (국세청 소득자료기획)

-인천세무서장 민회준 (광주청 징세송무)

◆초임세무서장(1명)

-광주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임경환 (국세청)

왼쪽부터 김길용 강성훈 이상걸 민회준 임경환.
왼쪽부터 김길용 강동훈 이상걸 민회준 임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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